인생관

앨빈 토플러

기산(箕山) 2016. 7. 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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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요약 테이블

출생일시 : 1928년 10월 4일

사망일시 : 2016년 6월 27일

국적 : 미국

직업 : 저술가, 학자

작품/저서 :《미래쇼크》,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부의 미래》 등 다수

 

요약 : 미국의 저술가이자 미래학자. 정보화 사회를 예견한 《제3의 물결》 등의 저서로 유명하다.

 

목차

 

  • 1.생애 초기
  • 2.주요 활동
  • 2.1제3의 물결

     

     

    미국의 저술가이자 미래학자이다.

    1960년대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1970년 《미래쇼크 Future Shock》를 발표하면서 저술가로 이름을 알렸다.

    1980년 대표작인 《제3의 물결 The Third Waves》에서 정보화 사회를 예견하면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자리 잡았으며

    디지털 혁명과 사회 혁명, 기술적 특이점 등에 관한 여러 저술로 유명하다.

    미래학은 현재의 경향을 연구해 미래의 발전을 예측하는 사회과학 분야 학문이다.

     

    앨빈 토플러

    앨빈 토플러

     

     

    주로 아내인 하이디 토플러와 함께 저술과 강연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으며

    뉴욕대학교를 포함해 마이애미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명예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는 경영 컨설팅 회사인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설립해

    전 세계의 정부와 비정부기구(NGO), 일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말년에는 코넬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러셀 세이지 재단의 객원 학자로도 활동했다.

    2016년 6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8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생애 초기

     

    앨빈 토플러는

    1928년 뉴욕에서 폴란드 이민자 출신의 유대인인 로즈 토플러와 샘 토플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46년 뉴욕대학교에 영문학 전공으로 입학해 후일 아내가 되는

    아델라이드 엘리자베스 파렐(하이디 토플러)을 만났다.

    당시 아델라이드는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었다.

    1950년 결혼한 앨빈과 아델라이드(하이디)는 함께 미국의 중서부 공업지대로 떠났다.

    조립라인 및 산업용 대량생산과 관련해 실질적인 노동 경험을 얻기 위해서였다.

    이후 5년간 앨빈은 용접공으로 하이디는 알루미늄 공장에서 일하며 노동조합의 간사로 활동했다.

     

    앨빈 토플러는

    용접공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이 지원하는 신문에 글을 기고하면서 작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일간 신문인 펜실베이니아 데일리의 워싱턴 지부에서 일하는 저널리스트가 되었으며

    3년간 백악관 출입 기자로 활동하며 정치, 노동에 관한 기사를 기고했다.

    1959년 하이디와 함께 뉴욕으로 돌아온 앨빈 토플러는 포춘에서 노동 관련 칼럼니스트로 일했다.

    이 시기 그는 노동뿐 아니라 경영, 관리, 기술과 사회의 영향 등 관심사를 넓히고 그에 대한 칼럼을 연재했다.

     

    1962년에는 《포춘》을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IBM의 의뢰를 받아

    컴퓨터가 사회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작성했다.

    제록스사는 앨빈 토플러에게 연구 결과 발표를 써달라고 요청했으며 AT&T은 그에게 전략상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1964년에는 첫 저서인 《문화의 소비자 The Culture Consumers》를 발표했다.

     

     

    주요 활동

     

    앨빈 토플러가 작가로서 알려지게 된 것은 1970년 《미래 충격》이 출간된 이후부터다.

    그가 1960년대 중반부터 약 5년간 집필한 이 책은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으며 그에게 유명세를 안겨주었다.

    앨빈 토플러는 이후 아내인 하이디의 도움을 받아 《미래 충격》에 등장한 주제들을 발전시켜

    1980년 《제3의 물결》과 1990년권력이동 Powershift》를 발표한다.

     

     

    제3의 물결

     

    앨빈 토플러는 1980년 그의 대표작인 제3의 물결을 발표한다.

    이 책에서 그는 물결 이론을 통해 현대사회의 변화 양상을 설명했으며

    특히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에서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친 인류가 제3의 물결에 의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앨빈 토플러는 세 가지 유형의 커다란 사회 변화를 물결에 비유하여 설명했다.

    그의 구분에 따르면 제1의 물결은 농업혁명, 제2의 물결은 산업혁명, 제3의 물결은 정보혁명이다.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은 과거 채집과 수렵을 중심으로 한 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이전하는 혁명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신석기 혁명이라고도 하는 이 변화를 통해 인류는 채집 경제에서 농경과 목축이라는 생산 경제로 들어서게 되었다.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농경사회에서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사회로의 변혁을 일컫는다.

    앨빈 토플러는 산업사회를 대량생산과 대량분배, 대량소비, 대중문화, 대량살상무기 등에 기반을 둔 사회로 설명했다.

    또한, 표준화와 중앙집중화로 연결된 산업사회는 관료제를 통해 운영되며

    핵가족과 공장, 교육시스템, 기업의 조직화 등을 산업사회의 특징이라 말했다.

     

    제3의 물결은 과학 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이다.

    앨빈 토플러는 후기 산업사회라고도 불리는 정보화 사회의 특징으로

    탈 대량화와 다양화, 지식에 기반을 둔 생산 등을 꼽았다.

    그는 산업사회와 달리 정보화 사회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 존재하며

    기술의 발전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될 것이라 보았다.

    또한, 산업사회와 달리 여러 방향으로의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므로 관료제 기반의 조직보다는

    유동적인 조직일수록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 측면에서는 프로슈머(Prosumer)가 등장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리가 좁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앨빈 토플러는 제1의 물결에서 제2, 제3의 물결로 변화하는 기간이 점차 짧아진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은 수천 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나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약 300년 만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책에서 제3의 물결인 정보혁명은 20~30년 만에 이루어지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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