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위험신호 해석 (34가지)
나이들면 아무래도 몸의상태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다.
몸의 주는신호를 잘 해독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음.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 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검은 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 혀를 보았을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님.
6.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판단은 의사에게...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때 냄새가 나며 일년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
9.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부분의 성장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진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 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임.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 결핍성 빈혈.
11. 혈변.
-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을 의심.
12.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음.
장에 종양이 있는경우 대사 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난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임.
13. 배뇨시 요도가 아프다.
-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의 출구에 염증을 의심.
14. 배뇨시 아랫배가 아프다.
-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때 방광염을 의심.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 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트림은 위장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트림이 나오면 위염 등을 의심.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 일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 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
18. 음식물이 목에 잘걸린다.
-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때 거부감이 있거나 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음.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음.
20.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움직이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1.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거울을 통해 혓바닥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 적이 있는가?
그것은 최근에 열이 있었다는 증거다.
열이 없었다면 흡연자이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며,
섬유질 함유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다.
만약 혀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창백하다면 엽산,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
유난히 매끄러운 혀는 신체가 영양을 제대로 흡수 하지 못하는 장 관련 질환인 '흡수장애증후군'에 대한 경고일 수 있다.
22. 변 색깔로 숨은 질환을 찾는다.
검은 변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
소화불량인 사람이 타르같이 검은 변을 본다는 것은 십이이지장에 궤양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며,
지속적으로 옅은 색 변을 본다면 담관이나 췌장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변에 기름기가 있고 악취가 난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 봐야 한다.
또 어린이의 경우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안전하다.
23. 안구 돌출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신호.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심각한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 다보자.
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체 맨 위와 윗눈꺼풀 사이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체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보인다.
24. 손발 저림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간다.
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말초 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 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체크해 봐야 한다.
뇌 질환의 전조증상 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뒤 1년 내에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 모로 안전하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 터널증후군도 손발 저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다.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는 위험 신호.
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 쳐서는 안 될‘보디 사인’이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 봐야 한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 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을,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 치매가 올 수 있다는
기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26. 줄어드는 키는 심장, 호흡기질환 신호.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 리는 경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 장과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 키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단서이기도 하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골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중 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관련한 골량의감소로 골다공증에 걸릴위험이 남성보다 4배나 높다.
27. 목소리의 변화는 위, 식도역류, 역류성 후두염 신호.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서서히 쉬는 목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역 류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속 쓰림과 구역질을 동반하는 목소리 변화라면 이 두 가지질환을 모두 의심 해 봐야 한다.
이 밖에도 철 겹핍성 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같은 심각한 자가면역 질환도 쉰 목소리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쉰 목소리가 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 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8. 가슴 통증은 심장질환 신호.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만일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심장이나 대동맥, 폐동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가 미국심장학회 학술지<순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급성 심장마비 환자 4백6명 중75%가 쓰러지기 전에 여러 전조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물론 흉통은 심혈관 질환 외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고 열이 나면 늑막 염일 가능성이 높다.
또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그리고 열이나 오한과 함께 심한 기침을 한다면 의심해 볼 수있다.
이 밖에도 소화기 장애나 천식, 당뇨병, 폐색전증, 기흉 등도 흉통을 유발하는 질 병들이다.
심장 질환은 어느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치명적이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의 경우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29. 촉촉한 귀지는 유방암 신호.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귀지도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중요한 단서다.
귀지는 촉촉한 귀지와 건조한 귀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확률이 높다.
연구 결과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지의 상태뿐 아니라 양으로도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만약 귀지가 많다면 건강하다는 신호. 이는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귀지가 지나치게 많다면 귀를 너무 열심히 청소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적극적인 귀 청소는 오히려 귀지를 꽉 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다량의 귀지로 고생하고있다면 그것은 지나친 저지방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
30. 요통 동반한 복부통증은 내장 질환신호.
흔히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 질환을 의심하곤 한다.
하지만 요통이 척추 질환의 신호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내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궤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염, 담낭염, 만성위염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 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듯한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다행히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함께 사라진다.
만일 고열을 동반 한 통증이 허리 바로 위 국소 부위에 나타나면 신우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혈뇨와 함께 옆구리 하복부에 통증을 동반하는 요통은 요로결석을 의심해 봐야 한다.
31. 잦은 하품은 다발성 경화증(루게릭병)신호.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하품을 한다.
졸리거나 피곤할 때도 하고, 잠에서 깼을 때도 하며, 지루해서도 하고, 옆 사람을 따라 덩달아 하기도 한다.
이처럼 하품을 하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하품과 관련한 이론 역시 넘쳐난다.
하품을 하면 산소를 들이마시므로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뇌의 감정과 관련한 화학물질의 변화 때문에 하품을 한 다고 믿는 과학자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하품이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이처럼 많은 과학자들이 하품에 대해 각기 다른 이론을 주장하지만
적어도 하품이 혈압과 심장 박동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한다.
실제로 이러한 이론처럼 일부 운동선수들은 시합에 출전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품을 하고,
낙하산 부대원들은 뛰어내리기 전에 하품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과학자들은 하품이 심각한 의학적 질환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경종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원인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일부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이른바 ‘루게릭병 ’환자들은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정신분열증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하품을 적게한다는 것이다.
32. 붉은 잇몸은 치은염, 치주염 신호.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반면 잇몸 색이 붉게 변한다면 입속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
붉게 변한 잇 몸은 치은염의 경고 신호이며, 잇몸이 붓고 민감하다면 치주염이 발생했을 가능 성이 높다.
치주염은 입 안에서 치아를 지탱하는 뼈와 결합 조직을 손상시키고 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염이 아니라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 중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병을 가진것으로 밝혀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잇몸병을 치료하면 혈당 수치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33. 아스피린과 와인도 치아 법랑질 마모.
하루에 아스피린 한 알을 복용하면, 심장병 예방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치아에는 치명적이다.
아스피린을 곧바로 삼키지 않고, 씹어 먹을 경우,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며,
입 안에서 녹여 먹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의 보호막인 법랑질이 마모된다.
와인 역시 아스피린과 마찬가지로 입에 오래 머금고 있으면, 치아 법랑질이 마모 된다.
34. 코의 악취는 위축성 비염.
- 취비증 코를 그저 냄새 맡는 기관으로만 알고 있다면 착각이다.
물론 '냄새 맡는 코'는 맞지만, 더러는 냄새를 풍기기도 하는 '냄새나는 코'이기도 하다.
물론 자신의 코에서 나는 악취를 알아채기는 힘들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확실하게 알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이것은 결코, 불결함 때문이 아니다.(발산되는 불쾌한 냄새는 위축성 비염이라 불리는 취비증의 신호일 수 있다.)
위축성 비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체질과 유전, 비타민 결핍, 세균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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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조리 지혜로운 상식정보
상한우유 확인법
우유를 냉수에 몇방울 떨어뜨렸을 때 우유가 물에 퍼지며 흩어지면 상한 것이고,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 앉으면 상하지 않은 것이다.
김치속의 고춧가루 빛깔 곱게 내려면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하면 김치 담그기 하루전에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아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다.
맥주맛 제대로 즐기려면
맥주는 1년 이내의 햇맥주가 좋으며 시원해야만 맛이 있는 맥주의 온도는 5도이고,
마실 때 공기에 노출이 되어 산화되지 않도록 거품은 2~3Cm가 되도록 하여야 하며
맥주잔도 함께 냉장보관하여야 제 맛이 살아난다.
라면 맛있게 끓여먹기
팔팔 끓는 물에 먼저 스프를 넣고 잠시 더 끓이다가 면을 넣어 끓을 때 중불로 한 다음 적당량의 파와 고춧가루,
달걀 등을 넣는다. 먹어봐서 약간 덜 익은 듯 할 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뒤 30을 세고 나서 잽싸게 먹는다.
보리차에 소금을 넣으면 향기가 일품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어 약 10분간 끓이면 향기가 좋아질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부드러워진다.
문어나 낙지를 맛있게 데치려면
무를 얇게 썰어 끓인 후 무즙이 우러났을 때 데치면 싱싱할 뿐 아니라 맛도 대단히 좋다.
몸에 좋은 녹차 이용법
한번 마시고 난 녹차와 녹차잎을 세면대에 넣어두면 연한 물이 우러 나오는데, 이 물로 세수를 하면 유해산소를
말끔히 없애주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또한 각질을 벗겨주어 미백효과를 줄 뿐 아니라 냉이 심한 분이 목욕을 하면
냉증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며, 몸냄새 나는 사람이 그 부위를 씻어주어도 효과가 크다.
참깨는 뇌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참깨가 뇌신경을 기르고 초조함을 없앤다는 것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상식인데 참깨, 참기름을 항상 먹는다는 것은
건강상 아주 좋은 일이라 하겠다.
참깨는 지방으로 가득 차있지만 회춘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생식능력 향상과 성장발육에 좋고 다행스럽게도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등 좋은 역할만 하는 식물성 지방이므로
많이 먹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신 김치 안시게 먹는 법
신 김치에는 김치 한 포기당 계란 2개를 파묻어 두었다가 10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거나,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었다가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해지고 맛도 살아난다.
튀김 후 기름에 남는 재료 냄새 없애기
튀김 후 기름에 남는 재료 찌꺼기 냄새는 무, 감자, 양파 가운데 한가지를 넣고 튀기면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생선 굽는 요령
생선을 구울 때 흔히 소금을 뿌리는데, 이 방법 보다는 묽게 탄 소금물에 생선을 10분쯤 담갔다가 구우면
살도 단단해지고 소금기도 골고루 배어진다.
또 생선은 뼈째 먹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바닦에 나무젓가락을 깔고 생선을 그 위에 올려 놓으면
타지도 않고 바닥에 눌러 붙지도 않으며 뼈째 먹을 수 있도록 충분히 구울 수 있으며,
또한 먹을 때에도 생선에 마늘가루를 약간 뿌리면 생선구이 맛이 한결 좋아진다.
다진 마늘 오래 보관하고 먹으려면
다진 마늘을 오래 보관하면 색깔이 변해서 버리기에도 아깝고 양념으로 쓰기에도 걱정이 되는데,
오래 두고 먹으려면 마늘 위에 설탕을 뿌려 냉장고에 보관하면 탈색도 안되고 맛도살아난다.
감자 싹 안나게 보관하려면
우선 누런봉투를 구입해서 거기에 감자를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는다.
특히 사과와 함께 봉투에 넣어 보관하면 싹이 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고구마 삶을 때는 다시마를 이용한다.
통째로 고구마를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함께 삶으면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맛있는 고구마를 삶을 수 있는데, 이는 다시마에 있는 알긴산과 요오드가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식초의 여러 가지 쓰임새(주부님은 필독)
- 갈증이 나거나 위에서 쓴맛이 날 때 물에 서너방울 타서 마시면 좋다
- 지나치게 짠 음식에 식초 몇방울 넣으면 짠맛이 덜해진다
- 야채나 과일을 마지막 행굴 때 식초 몇방울 넣으면 농약잔류물을 없애주며 보관도 오래 지속될수 있고
뽀드득 소리가나는 깨끗한느낌을준다.
- 밥을 오래 보존하려면 밥 넣기전에 밥통 바닥에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다
- 도마에 밴 파냄새, 생선비린내는 식초물에 씻으면 감쪽같이 없어진다
- 김밥을 썰 때 식초물에 칼을 담갔다가 썰면 으깨지지 않고 잘 썰어진다
- 식초탄 물에 오이를 담가두면 오이의 쓴맛이 없어진다.
- 다시마, 연근, 우엉을 삶을 때 식초 몇방을 넣으면 아린맛도 변색도 없다
- 질긴고기는 식초를 발라 2~3시간 재어두면 연해진다
- 벗긴 감자, 토란, 고구마 등을 식초물에 담가두면 맛과 색의 변화가 없다
- 민물고기를 잡아 약간의 식초물에 담가두면 물고기가 식초를 마시고 중금속과 비린내를 토해낸다.
국수 쫄깃쫄깃하게 삶기
국수는 면발에 찰기가 있도록 하는 것이 맛을 살리는 중요한 요령이다.
먼저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끓인 뒤 참기름이나 식용유 한 숟가락 넣은 다음 국수를 세워서 풀어넣고
5분정도 끓이다 물이 넘으려 할 때 찬물을 한컵 정도 붓고 저어주고 국수가 다시 떠오를 때까지 끓인 뒤
즉시 건져내 찬물에 두어번 행구면 면발이 쫄깃쫄깃해져 맛이 좋다.
감자껍질 얇게 벗기려면
감자 껍질을 얇게 벗기려면 감자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부드러워졌을 때
나일론 수세미같은 것으로 살살 문지르면 아주 잘 벗겨진다.
양파를 썰 때 눈이 맵지 않게 하려면
파나 양파를 썰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썰면 감쪽같은데,
실수로 자극을 받아 눈이 아리고 눈물이 나오거든 냉장고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 밀면 곧 아린기운이 가시게된다.
갓 뽑아낸 흰떡과 부드러운 식빵 자를 때
갓 뽑아낸 흰떡과 부드러운 식빵자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
흰떡 자를 때는 토막낸 무에 칼을 문질러가면서 하고,
부드러운 식빵은 칼을 불에 달구어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병속을 닦을 때는 달걀껍질로
병속을 씻기 힘들 때는 병에 물을 조금 넣은 뒤 달꺌껍질을 부숴 넣어 흔들면 깨끗이 씻어진다.
마요네즈가 묻은 그릇은 찬물로 씻어야
마요네즈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기 쉬운 상태로 조합되었기 때문에
더운물로 씻으면 기름이 분리되어 기름투성이가
되므로 찬물을 사용해야 한다.
우유팩을 도마대신 사용
고기나 생선을 나무도마위에 놓고 칼질하면 칼자국이 남고 병균이 생길 수도 있으나
우유팩을 사용하면 칼자국도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생선이나 육류를 다른 그릇에 다시 옮겨 담을 필요도 없이직접 옮길 수 있어 좋다.
달걀껍데기를 깔데기 대신 사용
쓰다 남은 식용유 등을 병에 담기 위해 깔데기 대신 달걀껍질에 구멍을 내어 사용하면 깔데기씻을 부담이 없어 편리하다.
맛있는 국수국물 만들기
시원한 냉국수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는 국물이 맛있어야 한다.
국물 맛을 낼 때는 멸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멸치는 반드시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 다음
설탕과 술을 반 찻술 정도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맛있는 국물이 된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냉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남는 국물을 좀더 오래 보관하려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그 곳에 국물을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열무김치 풋내 안나게 담그는 방법
여름철에 담그는 열무김치는 잘못하면 풋내가 나거나 씁쓸해지기가 쉽다.
이럴 경우 옥파를 조금 썰어 넣고 담그면
전혀 쓴맛이 나지 않는다.그리고 풀을 묽게 쑤어 여기에다 파, 마늘, 생강, 고추가루 등의 양념을 다 넣고 소금으로 조금 세게 간을 맞추어 절인다.
여기에다 열무를 담갔다가 꺼내서 담그면 아주 맛있는 김치가 된다.
쌀에서 냄새가 날 때
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때는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을 그 전날 저녁 미리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고 다음날 밥을 짓기 전에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밥을 지으면 냄새가 없다.
살 안찌고 맛나게 라면 끓이는 방법
어른이건 아이건 간식거리로 라면을 좋아하지만 살찐다는 이유로 참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여성들에게
살 안찌고
맛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1. 먼저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3분간 끓입니다.
2. 끓인 라면을 건져 찬물에 행구고 라면 끓인 물은 버립니다.
3. 다시 새물을 넣고 끓으면 건조된 야채랑 수프를 넣습니다.
4. 국물이 다 끓었으면 건져 놓은 라면을 넣습니다.
5. 불을 끄고 라면을 용기에 덜어 놓은 다음에 식초를 넣는데 식초의 양은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가미해서 먹습니다.
* 라면이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 국물까지 싹 비우게 됩니다.
또 식초는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니 너무 번거로우시다면 일반적으로 끓인 라면에 식초만 가미해서 먹어도
효과는 있답니다.
보리차에 소금을 넣어라
보리차를 끓일 때 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향기도 좋아지고 맛도 부드러워진다 소금을 넣고 10분정도 끓인 다음
주전자를 찬물에 담가 식힌다.
생선과 콩을 함께 익히면
생선 조림을 할 때 생선 밑에 콩을 깔고 익히면 생선이 뼈째 익어 맛있다.
또 콩맛도 일품이고 뼈째 익었기 때문에 어린이가 칼슘섭취에 아주 좋다.
설탕을 잘 녹게 하려면
설탕을 넣고 요리를 할 때 설탕이 잘 녹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설탕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밀가루처럼
변하는데 당도도 3배로 강해진다.
불린 콩이 필요할 때
불린 콩이 급히 필요할 때는 전기밥솥에 따뜻한 물을 붓고 마른 콩을 넣어 보온 상태로 약 20분간 넣어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감자 싹 나지않게 하려면
감자속에 사과 한 개를 넣어두면 싹이 나는 것을 상당기간 억제할 수 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육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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