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육관법(十六觀法)

 

십육관법(十六觀法)

 

                                                                                           불경.불교사상  레마니 | 2012.08.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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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육관법(十六觀法)

<관무량수경>에서 설하는 십육관법은

부처님께서 친히 위제히부인 앞에 나투시어 고통받는 위제히부인을 위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바른 수행법을 설하신 것입니다.

즉, 부처님께서는 서방 극락세계를 관하는 방법으로 13가지의 관법을 설하시고 다시 3관을 설하셨습니다.

16관 가운데 13관은 일상관(日想觀), 수상관(水想觀), 보지관(寶地觀), 보수관(寶樹觀), 보지관(寶池觀),

보루관(寶樓觀), 화좌관(華座觀), 상상관(像想觀), 관음관(觀音觀), 세지관(勢旨觀), 보관(普觀), 잡상관(雜想觀)입니다.

여기에다가 상품·중품·하품의 세 가지가 나머지 3관입니다.

일상관(日想觀) 태양이 서쪽으로 지는 것을 관하여 정토의 존재와 자기의 죄업 및 정토의 아름다움을 관합니다.

수상관(水想觀) 먼저 청정한 물을 생각하며 다음에 물을 변화시켜 얼음이 되게 하고

얼음이 투명하게 빛나고 있는 것 만큼의 유리 대지를 관상합니다.

보지관(寶地觀) 유리와 대지 위에 있는 황금의 길·누각 등의 하나하나를 관하여 소멸되니 않도록 합니다.

보수관(寶樹觀) 정토에 있는 칠보의 나무와 그 나무로부터 나오는 광명(光明)에 대하여 관합니다.

보지관(寶池觀) 여덟 가지 공덕수(功德水) 가 충만한 칠보의 연못을 관하고 연못의 물은 흘러 많은 개울로 되고

연화의 꽃은 피고, 흐르는 물소리는 무상무아(無常無我)의 법을 설하고 있음을 관합니다.

보루관(寶樓觀) 정토의 칠보 누각 중에 많은 천인이 연주하고 있는 음악은 모두 삼보를 염하도록

설하고 있음을 관합니다.

화좌관(華座觀) 부처님께서 앉아 戒신 연화좌를 관하는 것으로 백 가지 보물 색의 연화로 만들어져서

찬란하게 정토를 비추고 있는 것을 관합니다.

상상관(像想觀) 하나의 큰 연화 위에 빛이 찬란한 아미타불의 앉아 계시는 모습을 관합니다.

진신관(眞身觀) 아미타불의 엄청난 상호에서 팔만사천의 光明dl 일체 세계를 비추고 있으며

중생을 섭수하고 戒심을 관합니다.

관음관(觀音觀) 관세음보살의 몸은 광명(光明)으로 빛나는 영락을 두루고 발을 옮길 때에는

금강마니(金剛摩尼)의 꽃이 흩날리어 정토에 가득참을 관합니다.

세지관(勢至觀) 시방에 계시는 아미타불·관음·세지의 3존이 모두 정토에 모여 설법하시며

고통받는 중생을 인도하시는 것을 관합니다.

보관(普觀) 자기가 정토에 왕생(往生)한 것을 관하는 것으로 정토에 왕생하여 연화가 얼려

불보살이 허공에 가득함을 생각합니다.

잡상관(雜想觀) 잡다한 불신(佛身)을 관하는 것으로 정토의 보배 연못에 있는 불상이

시방세계에 몸을 변형시켜 여러 가지 몸으로 일치를 교화함을 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