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복판 아랍부호 초대형 이름, 위성지도 포착
서울신문 | 입력 2011.07.21 15:36
아랍에미리트(UAE) 왕가의 한 부호가
사막 한복판에 하늘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글씨로 자신의 이름을 새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UAE의 수도 아부다디 인근 푸타이시 섬의 사막에 새겨진 커다란 이름이 찍힌 위성사진과
그 주인공을 소개했다.
공개된 위성 사진에는
영문자로 '하마드'(HAMAD)라고 명확하게 새겨져 있다.
이 글씨는 가로 3km, 세로 1km 정도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물길을 들여 색감을 더해 선명하게 관측되고 있다.
관심을 끈 이름의 주인은
이 섬의 소유주인 하마드 빈 함담 알 나흐얀(63)으로 알려졌다.
그는 왕족이자 소문난 억만장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지프 등 특이하고 값비싼 자동차를 포함한
최고급 승용차 200여 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피라미드 형태로 지은 저택에서 살고 있다.
한편 구글 맵 서비스 등을 통해 이 억만장자의 이름이 새겨진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그의 재력 과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구글어스(위),페이스북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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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철부지? 억만장자, 사막에 초대형 자기 이름 새겨
가로 3,000m, 세로 1,000m 크기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억만장자가 우주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크기로 자신의 이름을 새긴 이는
아랍에미리트에 살고 있는 63살의 부호로 확인되었는데,
이 남자는 아부다비 인근에 위치한 사막에 거대한 크기로 '하마드(HAMAD)'를 새겼다.
사막에 새겨진 문구의 크기는 우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광대한데,
전체 크기가 가로 세로 각각 3km 및1km에 달한다.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는 물론 우주에까지 전파한 이 억만장자는
최고급 승용차 200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피라미드 모양으로 건설된 집에서 살고 있다고.
구글 맵 서비스 등을 통해 억만장자의 이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 사람을 '철부지'라 부른다.
(사진 : 사막에 새겨진 억만장자의 이름)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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