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10-03-15 00:09
[앵커멘트]
'비 내리는 호남선' 등 시대를 풍미한 숱한 히트곡을 남긴
'비 내리는 호남선' 등 시대를 풍미한 숱한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 박춘석 씨가 향년 80세로 별세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의 가슴을 적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박춘석 씨.
그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지 16년 만에, 향년 80세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지난 1956년 발표한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주목받은 후,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의 가슴을 적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박춘석 씨.
그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지 16년 만에, 향년 80세로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지난 1956년 발표한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주목받은 후,
40여 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가수 이미자 씨와 패티김 씨, 남진 씨와 화춘화 씨 등 많은 스타들이 그와 함께했습니다.
[인터뷰:남 진, 가수]
"연습을 잘 어겨가지고 군밤을 맞아 혹이 났던 생각이 많이 나고요.
가수 이미자 씨와 패티김 씨, 남진 씨와 화춘화 씨 등 많은 스타들이 그와 함께했습니다.
[인터뷰:남 진, 가수]
"연습을 잘 어겨가지고 군밤을 맞아 혹이 났던 생각이 많이 나고요.
하늘나라에 편히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인이 남긴 노래는 가요계 사상 최다인 2,700여 곡.
이 노래들 가운데 상당수가 세대의 구분 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음악성에 있어서도 "대중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고인이 남긴 노래는 가요계 사상 최다인 2,700여 곡.
이 노래들 가운데 상당수가 세대의 구분 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음악성에 있어서도 "대중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엔 '박춘석 기념사업회 추진위'가 발족됐습니다.
[인터뷰:신상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고인이 활동하던 당시) 전통가요, 트로트라는 분위기를...
[인터뷰:신상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고인이 활동하던 당시) 전통가요, 트로트라는 분위기를...
리듬의 노래를 거의 국민들이 다 애창하다시피 했으니까, 그분이 만든 작품들을 다 좋아했죠."
가요계의 거목으로 불렸던 작곡가 박춘석 씨.
그가 남긴 수많은 히트곡들은 한국 가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입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가요계의 거목으로 불렸던 작곡가 박춘석 씨.
그가 남긴 수많은 히트곡들은 한국 가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입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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