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

인터넷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기산(箕山) 2008. 10. 26. 02:28
코치역할, 인터넷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2008년 10월 25일(토) 10:54 [프런티어타임스]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가르치려는 것보다는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는 코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자유기업원은 최근 '인터넷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시대에는 산업화 시대에 받아들여졌던 카리스마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율성이 극대화되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시대의 리더십 중 가장 핵심은 일방적인 가르침(Teaching) 보다는 문제 해결을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이나 노하우를 알려주는 코칭(Coaching)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것.


조직의 리더는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개인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각자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폐쇄나 비밀 보다는 개방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각 기업에서는 조직 구성원이 리더에게 이메일, 블로그, 메신저 등의 다양한 의사표현 통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이런 환경에서 리더는 조직 구성원이 내놓는 아이디어에 적극적인 경청과 칭찬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리더는 안정보다는 변화를 창조해야 한다.

인터넷 시대에는 지식의 생산이 소수 권력계층이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가능해지기 때문에

리더가 선두에 서서 변화를 몸소 실천해야 조직의 가치가 높아진다.


현재 기업내 조직 분위기는 이성보다는 감성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

이에 발맞추어 리더들은 냉철하고 합리적인 태도보다는 인간적 이해와 바탕으로

인간 관계를 형성해야 구성원들로부터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