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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思花 (Lycoris squamigera)

기산(箕山) 2008. 9. 12. 02:15
相思花 (Lycoris squamigera)

 상사화(相思花)의 꽃말은 "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다.
상사화꽃은 함평군 용천사나 고창군 선운사
그리고 불갑사에 지천으로 핀다.

상사화는 뜻풀이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는 꽃" 이다.
상사화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면 형체도 없이 잎은 시들고
석달 열흘을 외롭게 보내고 난 8-9월에야 꽃대를 세운다

 

 

고창 선운사! 

 

 

 

 

 

 

 

 

 

 

 

 

상사화의 꽃말은 어떤것일까? 

인터넷을 뒤져보니 상사화에대한꽃말이 나온다.

-이룰수없는 사랑- 

상사화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그 붉기가 동백꽃에 뒤지지 않는다.

  

봄에 선명한 녹색 잎이 구근의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나지만  

꽃을 보지 못하고 6월경에 말라 버린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 7~8월에 꽃대를 내어 피운다. 

이처럼 상사화는 마치 사랑의 숨박꼭질을 하는 연인 마냥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 버리는,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픈 인연을 보는 듯하다.  

그래서 이름도 상사화이며,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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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상사화(相思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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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전설
상사화는 나팔꽃과 같이 몇 안 되는 남자가 죽어 환생한 꽃이랍니다
옛날 한 마을에 너무나 사랑하는 부부가 아이가 없어 간절히 소망한 가운데
늦게야 태어난 아이가 딸 이였다 합니다
 고명딸로 태어난 아이는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이 뿜은 온 마을에 자랑으로 소문이 자자했답니다
그러다 아버님이 병이 들어 돌아 가시어서 극락왕생하시라며
 백일 동안 탑 돌 이를 하였는데 처녀를 지켜 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큰 스님 시중드는 스님 이였으니 누가 볼세라... 마음을 들킬세라...
안절부절 두근반 세근반 분홍으로 물들어 감이 하도 
애절한 가운데 말 한마디 못하고 어느 듯 백일은 다가왔으니
불공을 마치고 처녀가 집으로 돌아 가던 날  
스님은 절 뒤 언덕에서 하염없이 그리워하다
그만 그날부터 시름, 시름 앓기 시작하여 운명을 달리 했다 합니다
그 다음해 봄 절가에 곱게 핀 한 송이 꽃이 그 스님의 무덤 옆이라
언제나 잎이 먼저 나고 잎이 말라서 스러져야 
꽃대가 쑥~하고 올라 와서는 연보라 꽃송이를
고개가 무겁게 피었던 지라 이름하여 상사화라 한답니다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마디 못한 그 스님의 애절함이...  
 그래서 꽃말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