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思花 (Lycoris squamigera)
상사화(相思花)의 꽃말은 "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다.
상사화꽃은 함평군 용천사나 고창군 선운사
그리고 불갑사에 지천으로 핀다.
상사화는 뜻풀이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는 꽃" 이다.
상사화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면 형체도 없이 잎은 시들고
석달 열흘을 외롭게 보내고 난 8-9월에야 꽃대를 세운다
고창 선운사!
상사화의 꽃말은 어떤것일까?
인터넷을 뒤져보니 상사화에대한꽃말이 나온다.
-이룰수없는 사랑-
상사화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그 붉기가 동백꽃에 뒤지지 않는다.
봄에 선명한 녹색 잎이 구근의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나지만
꽃을 보지 못하고 6월경에 말라 버린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 7~8월에 꽃대를 내어 피운다.
이처럼 상사화는 마치 사랑의 숨박꼭질을 하는 연인 마냥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 버리는,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픈 인연을 보는 듯하다.
그래서 이름도 상사화이며,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이다.
보라색 상사화(相思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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