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탐방

민요 음악이 나올때는...

기산(箕山) 2007. 12. 18. 05:02

글쓴이: 제일큰형님 조회수 : 4707.12.17 23:21 http://cafe.daum.net/leeju9009/5A6G/2085주소 복사

 

 

민요가 나올때에 대부분의 경우는 일반 지르박으로 추고들 계시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민요곡에 지르박은 약간 무리가 따른다.

(어떤 리듬이 나와도 내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고수분들은 빼고.)

 

그 이유는 민요 가락 자체가 지르박 음악과는 호환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호환성이 부족하다함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지르박은 4분의4박자로 이루어져 있고 , 일반 콜텍에서 연주되는 민요곡은 굿거리장단이라 하여

쿵~따닥 쿵더쿵으로 표현되는 그 고유의 리듬이 존재하지만,

굳이 서양 음악적으로 이해하자면 8분의6박자 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6박자라는 박자 개념은 일치하므로 기술적으로 해결이 가능한게

또한 묘미이다.

 

따라서 리듬에 대한 적응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민요곡을 추기가 참으로 난감할 것이다.

그러나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조금만 연습해보면 의외로 신나고 재미있는게 또한 민요곡이다.

먼저 민요를 지르박으로 이해하지 말고 그냥 민요 그 자체로 소화 시키는게 중요하다.

다시말해 민요는 우리 고유의 리듬이므로 그냥 어깨춤을 춘다는 느낌으로 흥을 가미시켜 상체를

두둥실거리는 느낌으로하여 춤을 추면 된다.

 

그러나 상체나 어깨를 의도적으로 들썩거리면 경박해 보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때 발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너무 세밀하게 따지지 말아야 된다.세월이 흘러 어느정도 리듬이 몸에 배이면 스텝활용은 거의 저절로(? 노력이 쬐끔 필요하지만) 이루어진다.

 

만약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면 자기 능력여하에 따라 블루스나 트로트 형식으로 추어보기를 권한다.

만일 남자의 리드를 제대로 소화시키는 여님과 만나면 망외의 기쁨을 누릴것이다.

 

우리 횐님들 오늘도 즐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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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민요가 나오면 초보자는 절대 민요리듬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생소한 리듬이라 겁 부터 내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07.12.18 04:59
그리고 '라인보이 지루박'에서 댓글에 대한 답변은 왜 하시지 않는지요, 글을 쓰시려면 모든 질문과 답변에 충실 하셔야지요... '용두사미'... 남탓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07.12.18 05:17
저의 질문에 분명한 답변을 해주세요... 답이 없다면 남에게 공격적인 댓글에 용서가 안될 것 입니다... 07.12.18 05:16
 
기산님!저는 제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자제했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따지다니 그 집념 참으로 놀랍습니다.제가 판단하기엔 어느 한쪽의 이론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것 같은데,다시말해 그 부분은 이러저러하게 정리하면 어떻겠느냐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될것인데 그런 노력도 없이 논쟁중인 사안을 가지고 마치 결정이 난 것인양(지나간 글들에서 판단해 보건데 표현하는 다수의 위세로 몰아 붙인 경향이 짙다고 판단했으므로 정의의 사도인 제가 가만 있을 수 없어서 ㅋㅋㅋ) 모두들 이실장님만 보고 그만두라는 성화를 부리는것을 나무랐던 것입니다. 07.12.18 09:46
저보고 가입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하시는데요.사실 이곳에 올라온 글들이야 기존의 인맥관계 때문에 객관성을 상실했을 수도 있습니다.역으로 말씀 드리면 저는 이곳에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인간관계가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태를 파악할 수 있지요?제가 성격상 불의를 못 참는 편(이런 용어 쓴다고 비꼴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 분쟁에 휘말리면 좀 깊이 개입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눈팅만 하려다가 이건 아니다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07.12.18 10:14
그 구체적인 예를 대표적으로 들어보라 그러면 댄스글 보관함의 68번 글 [시작발 논의에 종지부를 찍자]라는 글과 교육 동영상방 46번글 [지루박 카운터 강의]를 들 수 있겠는데요. 그 사용한 용어나 어투가 이미 카운터는 이러저러하게 하면 되지 뭘 그런것 가지고 그러느냐는 식이었고 댓글 대부분도 맞다 이제 제발 지르박 카운터를 이것으로 인정하고 그만두자라는 식으로 답글이 달렸습니다.다시말해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사안을 내주장으로 정리하자. 그리고 이것으로 끝내자는 식으로 정리됐습니다. 그것은 논쟁을 하는 온당한 태도가 아니고 관객 또한 정당한 관전태도가 아니지요. 07.12.18 10:15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나니 또 말꼬리 잡힐게 걱정되는데요.저는 조금의 사심도 없이 68번글과 46번 동영상을 제작하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사람입니다. 나아가 그분들의 숱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자신들이 이룩한 춤의 세계! 그에 걸맞는 충분한 실전실력과 나름대로의 이론!그 모든걸 인정합니다.다만 저는 자기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타인의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기산님께서도 말씀하였듯이, 끝나지도 않은 논쟁을 마치 끝이 난것인양 포장하지 말자는 것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분들의 이론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기산님! 저의 본심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07.12.18 23:54
 
기산 님 고정하시고 진정 하세요 서로 들 이해 의 차이 입니다 예전 사람들은 쓰리스텝 구사해도 춤이가짜다<무지해서>이제는많이들 배우셨잖아요 이 이야기 는 접읍시다 내일을위하여! new 07.12.19 01:16
 
"그 집념 참으로 놀랍습니다.제가 판단하기엔 어느 한쪽의 이론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것 같은데,다시말해 그 부분은 이러저러하게 정리하면 어떻겠느냐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될것인데 그런 노력도 없이 논쟁중인 사안을 가지고 마치 결정이 난 것인양(지나간 글들에서 판단해 보건데 표현하는 다수의 위세로 몰아 붙인 경향이 짙다고 판단했으므로 정의의 사도인 제가 가만 있을 수 없어서 ㅋㅋㅋ) ".............. 님께서 위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집념' 이라 하신 말씀은 무슨 뜻인지요... 후까시는 우좌우좌 하고 우좌좌우 는 분명히 다릅니다, 두 가지가 다 옳다해야 하는지요... 이것은 분쟁이 아니며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 것이며 new 07.12.19 01:57
제가 집념을 갖고 있다 말 하심은 그 뜻이 있을 것 입니다... 제가 여기에서 왜 집념을 가져야 하는가요, 옳고 그름을 얘기할 뿐입니다... 그리고 인맥이라 하셨는데요, 사즐모에 인맥은 없는 곳 입니다... 견해가 비슷하면 인맥인가요... 여기는 정치하는 곳이 아니며 춤에 대한 이론과 견해가 있을 뿐 입니다... new 07.12.19 01:56
주장만 하고 정당한 질문에 답변을 피해서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그 주장이 반복되기 때문에 답을 요구한 것 입니다... new 07.12.19 02:29
 
기산님! 제가 이글에 답글 안달면 또 그걸 가지고 마치 제가 크게 잘못한것 같이 꾸지라면서 피한다 할까봐서 울며겨자 먹기로 답글 다는데요. 단어 하나에도 신경 써야 되는게 글이라지만 좀 심하다 할수 있네요. 그렇게 단어 하나까지도 가지고 따지자면 저는 기산님의 글에서 날마다 험집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저는 숲을 가꾸자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님께서는 숲속의 나무 한그루만 가지고 문제 삼는군요.모든게 제 잘못이고 제 불찰이니 너그러이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new 07.12.19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