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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뿌리가 있고 기본이 있다. 지루박의 일자스텝,삼각스텝, 사이드스텝, 스핀, 후까시도 기본이 있다.
기본은 한가지로 단순 명료하다. 기본스텝을 익히면 그것을 근거로 수많은 응용스텝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처음부터 기본스텝과 응용스텝을 섞어서 가르치고 배우다보니 어떤 스텝이 기본스텝인지, 어떤 스텝이 응용스텝인지 모르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춤도 안맞고 어려워진다.
지루박은 한국에서 응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면이 더하다.
자이브를 보면 Fallaway Rock 부터 The Whip 까지는 BRONZE로, Whip Throwaway 부터 Rolling off the arm 까지는 SILVER로 Simple Spin 부터 Flick Into Break 까지는 GOLD로, 그 이후는 VARIATIONS 로 구분해서 정립했다.
제일 쉽고 기본이 되는 휘겨를 (동)으로, 난이도가 조금 있는 것을 (은)으로, 난이도가 높은 것을 (금)으로, 구분하고 이것을 조합해서 응용스텝을 만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울때는 순서대로 배우면, 따라하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쉽다.
다 배운 후에는 순서에 필요없이 재미있는 휘겨만 사용하며 즐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가르칠 때부터 순서도 무시하고, 놀때는 더더욱 순서를 무시하며, 순서대로 하자하면 면박을 주기 일수다.
사람이 태어나면 면역성이 없기 때문에 엄마젖을 먹고, 6개월이 지나면 이유식을 먹고, 이빨이 난 후에는 밥을 먹는다.
춤도 처음에는 베이직을 하고, 그다음에는 제일 쉬운 휘겨를 하고, 그런 후에 응용휘겨나 루틴을 하면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을텐데... . . .
이를 무시하는 고수분들이나 춤선생님을 개혁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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