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흥건하게 고운꽃잎 나뒹군다 침묵으로 내려앉는 땅거미 느닷없는 외로움이 뼈속까지 쓰며든다 ...삶이 ...인생이 참 무상타 장성마냥 서있는 한 영혼에게 아슴한 옛생각의 잔영들이 애가처럼 다가온다 아아, 젊음이 그립다 빈들에 홀로선 듯 쓸쓸함이여 살아서 몇번이나 더 꽃피는 이 좋은 계절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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