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이 몸의 면역성을 낮춰,
각종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국제 정신의학 전문 학술지 '정신신체의학'에 의하면
감정을 잘 조율하는 것이 건강 유지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될 경우 각종 질병에 더욱 취약해 질 뿐 아니라,
같은 질병에 걸리더라도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에 비해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감정 상태는 수시로 변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부추기는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뇌와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193명의 건강한 실험 대상자를 2주 동안 인터뷰하며
그들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긍정적,
부정적 감정들을 기록한 다음,
그들을 감기,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평소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의 감염률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긍정적인 사람은 질병에 걸리더라도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 그 증세가 미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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