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116182401891“비쩍 마르고 어깨와 등이 굽어”...조선 최고의 재상이라는 이 남자, 장애인이었다는데배한철 기자 2024. 11. 16. 18:24 조선시대 장애인으로 살아가기장애인 흉내를 내는 광대들(1884년). [미국 보스턴미술관(퍼시벌 로웰 컬렉션)] “우리 조정에서 어진 재상을 들어 말하면, 황희와 허조를 으뜸으로 일컫는다.모두 세종을 섬기면서 정사를 도와서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허균의 형 허봉(1551~1588)이 쓴 의 기록이다. 양천 허씨 좌의정 허조(1369~1439)는 조선초 유교윤리의 근간인 예약(禮樂)제도를 정비해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했던 인물이다. 벼슬은 예문관 제학, 예조판서, 이조판서를 거쳐 우의정, 좌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