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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서방 탱크 속출... 우크라 대반격에 군사 지원 '한도' 고심

기산(箕山) 2023. 6. 17. 14:39

https://v.daum.net/v/20230617092611573

부서진 서방 탱크 속출...
우크라 대반격에 군사 지원 '한도' 고심

김동호 입력 2023. 6. 17. 09:26

 

최전선 러시아 저항...
곳곳서 레오파르트2 탱크·브래들리 장갑차 파손

美, 방산 지출 증대 법안 의회서 제동... 유럽도 위기감 솔솔
나토, 공동조달 방침 담은 '액션플랜' 준비 중... "러 대결은 장기전"

 

최전선에서 러시아의 공격에 망가져버린

서방의 레오파르트2 탱크 및 M2 브래들리 장갑차

[EPA 연합뉴스]

 

 

열흘 가량 이어져온 우크라이나 대반격에

러시아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맞서면서

서방에서는 무기 지원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고민이 깊어진다고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하고 있지만,

과연 각국의 여력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느냐는 것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의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무기를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포탄과 탄약 등 재고 보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를 각국의 방위산업계가 이를 뒤따라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같은 불안감은

우크라이나 대반격 초반 서방에서 제공받은

독일제 주력 탱크 레오파르트2, 미국제 M2 브래들리 장갑차

여러대가 전선에서 파괴된 모습의 사진과 영상이 유포되면서

더욱 확산했다고 폴리티코는 지적됐다.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은

이번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산업계가 이번 전쟁 관련한 수요를 맞추기에

허덕이는 상황을 두고 군 지휘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머스 장관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배운 교훈은

바로 미국의 산업기반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견고하지 않다는 일종의 경종"이라며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에서 훈련 중인 우크라이나 병사들 [AFP 연합뉴스]

 

 

미국의 경우

냉전 종식 이후 여러해에 걸쳐 국방비 예산이 삭감돼왔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지는 유럽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까지 군사력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는

형국이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만 해도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같은 소형 대장갑 무기 정도가 건너갔다면,

지금은 각종 미사일과 주력전차는 물론

현대식 전투기인 F-16 조종법까지 익히는 수준으로 요구 목록이

방대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전쟁 수행능력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국방부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보다 더

방산 기반에 손을 대고 있다"며

"가을철 반격으로 이런 상황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인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내달 예정된 나토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인

새로운 '국방생산 행동계획' 역시 이같은 맥락에서

마련된 것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 행동계획과 관련해

"더 대규모의 공동 조달을 촉진하고,

나토 동맹국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을 뿜는 러시아군 박격포 [타스 연합뉴스]

 

 

카샤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이런 계획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응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며

"국방 투자와 관련, 유럽 내에서 이런 정도의 심각성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미 육군은 준비태세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전투차량을 차출할 수 있지만,

전쟁에 국방력 상당 부분을 급히 투입한 유럽 동맹국들은

점점 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미국에서도 방산 역량을 높여 무기 공급 '병목현상'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의 법안이

야당인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의 벽에 가로막혀 있는 모습이다.

 

유럽의 한 외교관은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사이에 장기적인 대결이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동맹으로서 스스로를 방어할 준비가 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dk@yna.co.kr

 

 

이근호

우크라이나는 그만 두고 한국이나 이야기 해라.

중국하고 이리 으르렁대다 전쟁 나겠다.

그럼 우리가 중국 이길 수 있을까?

고양이 앞에서 생쥐가 약 올리니까 고양이가 생쥐를 덮쳤다.

생쥐를 덮친 고양이가 잘못일까요, 약 올린 생쥐가 잘못일까요?

 

댓글올빼미

서방탱크가 무적 만능 보물단지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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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아 전투기가 온다고 해서 달라지는거 없어 ♪~

나토훈련받은 우크라 공군 바로 전쟁 들어가자마자 격추 당해서 죽었는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이길수 없고 더 많은 군인들 죽기전에 협상해야되

 

꾀뭉치

우크라야 이젠 고만하자

수없이 죽어가는 젏은이들 생각도 해야지

도네츠크 주고 남부 몇개 주요항구만 갖어도

아직 땅부자 소리 듣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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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61710570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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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이겨야 미국의 깡패짓을 막을수 있다

힘내라 갓시아 푸틴 대통령

 

Illumination

공군이나 포병의 우세 없이는 뚫는게 불가능해 보이는 전략이네요..

현재 우크라이나의 약점을 정확히 꿰뚫는

러시아의 전략을 어떻게 극복할지 보는게 관전 포인트겠습니다.

 

김샘

한국이 언제부터 우크라이나를 당연히 응원했냐?

우리와 아무런 상관없는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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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61708130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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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617132217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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