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522104705227
중국, 일본 대사 초치 "먹칠"... 러시아 "선동 쇼"
류재복 입력 2023. 5. 22. 10:47
"중국 내정 난폭하게 간섭... 주권·안전 침해"
"타이완은 중국 핵심 이익... 중·일 관계 한계점"
"젤렌스키 불러 회담장을 '선동 쇼'로 만들었다"
[앵커]
중국과 러시아는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중국은 일본 대사를 직접 불러 항의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지원 재확인을 '선동 쇼'라고
비난했습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 엄중하게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은
일본이 정상회의 활동과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쑨 부부장은
이 같은 행위는 중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고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이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로
넘을 수 없는 한계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홍콩과 신장, 티베트 문제 역시
중국의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14억 중국인의 반대편에 서지 말기를 촉구합니다.
불장난하는 사람은 반드시 불에 타기 마련입니다.]
러시아의 반발은
G7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약속에 집중됐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일본으로 불러
회의장을 '선동 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회담의 결론 역시
반러시아와 반중국 메시지로 가득 찼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서방의 과제는 공개적으로 설정됐습니다.
러시아를 전쟁터에서 물리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정학적 경쟁자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G7 정상회담이 세계 질서의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개방과 포용이란 시대적 대세에 순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https://v.daum.net/v/20230522094315580
중국, 일본 대사 초치... 러 "선동 쇼" 비난
이필희 입력 2023. 5.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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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522051216377
연구인력 3만명, 축구장 250개 규모...
화웨이 'R&D 심장' 가보니
선전(중국)=김승한 기자 입력 2023. 5. 22. 05:12
여의도 면적의 60%... 공사비만 약 2조원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디자인 직접 관여
"캠퍼스 직원, R&D에 대한 자부심 대단"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위치한 화웨이 옥스혼 캠퍼스. /사진=화웨이
지난 18일 방문한
중국 광둥성 둥관시 화웨이 '옥스혼'(Ox horn) 캠퍼스.
축구장 250개 규모인 이곳은
화웨이 최대 R&D(연구개발) 단지다.
상주해 있는 연구개발 인력만 2만5000명,
전 세계 화웨이 직원 수(약 20만7000명)의 12.1%에 달하는
수준이다.
화웨이가 R&D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중국 내에서 화웨이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창업주인 런정페이 회장이 직접 설계에 관여할 정도로
애정을 쏟은 곳이기도 하다.
화웨이 R&D 핵심 기지... 매년 매출 20% R&D 투자
화웨이 옥스혼 캠퍼스. /사진=김승한 기자
옥스혼이란 명칭은
캠퍼스가 위치한 송산 호수 지형이 황소(ox) 뿔(horn)을
닮았다고 해 붙여졌다.
전체 면적은
1900묘(중국의 토지 면적 단위, 1묘=약 200평)다.
평수로 환산하면 약 54만5000평(180만1653㎡)이다.
여의도 면적의 60% 수준이다.
공사비로만 100억위안(약 1조9000억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해 2019년 말 완공됐다.
캠퍼스에는 현재 3만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R&D 인력 2만5000명, 지원부서 4500여명이다.
완공 후 선전 본사 R&D 인력 대부분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대부분은 석·박사 출신이며,
시안전자과학기술대학교 출신들이 많다고 화웨이 관계자는
전했다.
R&D에 대한 캠퍼스 내 임직원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고 한다.
실제 화웨이는
매출의 20% 이상을 매년 R&D에 쏟아붓고 있다.
작년에만 1615억위안(30조6000억원)을 투자했다.
전체 매출의 25.1%에 달하는 금액이다.
매출 대비 투자액 비율은 삼성전자보다 3배 많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R&D 지출액은
매출의 8.2% 수준인 24조9192억원이었다.
화웨이 R&D 투자액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EU(유럽연합)가 발간한 R&D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R&D 지출 규모는
알파벳, 메타, MS(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은 4위다.
애플(5위), 삼성전자(6위)보다 높다.
이 같은 노력 덕에 화웨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 관련 특허를 보유한
사업자로 거듭났다.
독일 특허정보 분석업체인 아이피리틱스에 따르면
2021년 화웨이는 전세계 5G 유효 특허 부문에서
15.9%의 점유율로 1위였다.
이어 LG전자(10.8%), 삼성전자(10.6%), 퀄컴(10.4%),
노키아(9.7%) 등의 순이다.
화웨이 옥스혼 캠퍼스 지도. /사진=화웨이
유럽풍으로 디자인... 직원 R&D 개발에 집중하도록 설계
화웨이 옥스혼 캠퍼스에 운영되는 트램. /사진=김승한 기자
옥스혼 캠퍼스는 총 12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각 블록은
영국 옥스퍼드, 윈더미어,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베로나,
프랑스 파리 등 유럽 도시를 본떠 만들었다.
충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런정페이 회장이
설계에 참여했다고 한다.
화웨이 관계자는
"직원들이 유럽 가지 않더라도 항상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를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연구 개발자가 가득한 삭막한 분위기 대신
옥스혼 캠퍼스는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다.
'R&D 센터'가 아닌 '캠퍼스'라 명명된 이유도
이 같은 이유다.
직원들이 온전히 R&D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에는 식당, 편의점, 운동시설, 술집 등
대부분 편의시설도 지원한다.
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하게 캠퍼스 인근 기숙사도
마련됐다.
3년 이상 근무, 15레벨(첫 입사 시 13레벨) 직원들은
월세·매매 형태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매매가는 평당 8500~9000위안(약 160만~170만원)이다.
외부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가 평당 약 4만위안
(약 757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직원들이 통근하거나 캠퍼스 내 이동을 돕는
'전기 트램'도 운영되고 있다. 총 3개 노선이다.
역마다 무선 충전되며, 1회 충전 시 1~2km 이동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화웨이는
'미래 기술의 산실' 옥스혼 캠퍼스를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R&D로 5G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기술 진보를 이뤄가고 있다"며
"앞으로 R&D 규모를 지금 수준보다 더욱 끌어올려
미래 기술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중국)=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미국이냐? 중국이냐?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윤모질아 건희야 같이있는 일본첩자들아
둘다 한국주변 강대국이고 균형외교로 북방정책 남방정책
새로운 시장개척으로 국민이 부지런하고 정권도 주고받으며
세계10대강국이 된건데 국민의 짐 일본국민의힘이
서울대법대출신 부족한 인간 뽑아놓고 해먹으려다
나라 망해가고 있다는 거다 2찍들아 특히 2대남들아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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