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주한미군사령관"北 군사 능력 워싱턴DC 넘어 도달... 고체연료 위협적"

기산(箕山) 2023. 4. 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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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北 군사 능력 워싱턴DC 넘어 도달...
고체연료 위협적"

권준기 입력 2023. 4. 19. 21:49

 

주한미군사령관 하원 군사위 출석해 北 위협 평가
"北 고체연료 ICBM, 美 징후·경보 능력에 영향"
"ICBM 발사 육상 전력, 미 본토에 가장 위협적"

 

 

 

[앵커]

 

북한의 미사일이 한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를 넘어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주한미군사령관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고체 연료를 사용해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을 발사한 것이

가장 위협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한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어느 정도인지 입을 열었습니다.

 

[폴 러캐머라 / 주한미군사령관 :

김정은 체제는 서울, 도쿄, 워싱턴DC 등

UN 국가 수도를 넘어서 도달할 수 있는

군사 능력을 개발했습니다.]

 

북한의 사거리가

워싱턴 DC 등을 넘어설 수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특히 최근 북한이 시험 발사한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미군의 대북 미사일 징후 포착과 경보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며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어려워

대응이 더 어려워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육상과 바다, 하늘 등 전방위적으로

북한의 미사일과 핵 공격 능력이 갈수록 진화하는 가운데

미국 본토에 가장 위협적인 것이 어떤 것인지도

밝혔습니다.

 

[돈 데이비스 / 민주당 의원 (노스캐롤라이나) :

북한의 육해공 전력 가운데

미국 본토에 가장 즉각적인 위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폴 러캐머라 / 주한미군사령관 :

북한이 ICBM 시험 발사로 과시한 육상 능력이

가장 위협적입니다.]

 

러캐머라 주한 미군 사령관은

최근 유출된 기밀 문건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돈 베이컨 / 공화당 의원 (네브레스카) :

유출된 문건에 한국 관련 내용도 들어있다고 보도됐는데

미국과 관계에 영향을 미칠 동맹국의 반발을 보셨습니까?]

 

[폴 러캐머라 / 주한미군사령관 :

아니오. 보지 못했습니다.]

 

북한을 통제하기 위한 지렛대가 뭐냐는 질문에는

중국의 경제적 압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한과 중국 간 국경이 다시 열렸고

물자가 오가고 있다며

중국은 과거에 대북 경제적 압박을 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막지 못한 만큼 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대북 핵 억제력과 한미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불초자

이 전쟁광 미국이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우리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국이래 본토가 침탈당한 적이 없는 미국인들에게 이 말은 치욕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국가적 범죄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당연히 미국의 전쟁광들에게는 전쟁하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용어입니다.

쏘면 어떻게 될지 잘 아는 북한임을 미국도 알텐데,

이 말을 남발하는 저의가 전쟁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이 말은 우리에게 심히 결례가 되니, 써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지적해야 하거늘,

언론은 북한은 미국 앞에서 불장난을 하지 말라는 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