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시간은 러시아 편?... 방어선 곳곳 공격받는 우크라 전황 급박

기산(箕山) 2023. 2. 1. 00:28

https://v.daum.net/v/20230131180009585

 

시간은 러시아 편?...
방어선 곳곳 공격받는 우크라 전황 급박

 

정의길 입력 2023. 1. 31. 18:00 수정 2023. 1. 31. 23:20

 

러군, 바흐무트 등 동부에서 전선 확장해 공세
서구, 러시아 ‘장기 소모전’에서 우위 확보 우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전투에서 전사한

우크라이나 아조우 연대 소속 병사의 주검을 실은 관을 든 행렬이

30일 슬로우얀스크에서 지나가고 있다. AFP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바흐무트 등 동부 돈바스의 격전지 주변에서

의미 있는 군사적 성과를 올리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체적인 전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동요하는 서구 주요국의 반응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30일

러시아군이 동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를 포위하고

주변 도시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남부 헤르손과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에도 포격을 가하며

조금씩 진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8~11월

우크라이나군이 동북부 하르키우와 남부 헤르손주에서

대규모 진격에 성공한 뒤

바흐무트 등 돈바스 지역에서 격전이 이어지며

한동안 교착 상태가 이어져왔다.

 

특히 ‘고기 분쇄기’란 악명이 붙은

바흐무트를 둘러싼 격전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쪽 모두에서 희생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용병 그룹 ‘와그너 부대’ 등을 앞세운 러시아가

지난 25일 바흐무트 코앞의 솔레다르를 점령한 뒤

남서쪽으로 100㎞ 떨어진 부흘레다르 등에서도

공세를 펼치며 전선을 확대하는 중이다.

 

데니스 푸실린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장은

30일 <로이터>에

러시아군이 부흘레다르에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도네츠크시 서쪽의 바흐무트~마리인카~부흘레다르로

이어지는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격전지인 바흐무트의 전투도 격화되고 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와그너그룹 수장은 전날

바흐무트 북쪽 블라호다트네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을 격퇴했다고 맞섰다.

 

 

 

 

하지만

돈바스의 격전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뉴욕 타임스>, <시엔엔>(CNN) 등 주요 미국 언론들은

바흐무트가 러시아군에 점령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전했고,

<월스트리트 저널>도

이 도시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돼 북서 방향으로만

통로가 열려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방문해

러시아가 큰 보복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29일 연설에선

도네츠크 전선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바흐무트, 부흘레다르 등 도네츠크의 지역들이

계속적인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고,

우리 방어선을 돌파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바흐무트의 지휘관인 데니스 야로슬라우스키는

<시엔엔>에

“우리 사령부가 바흐무트에서 철수를 결정한다면

병사들의 목숨을 구하려는 목적일 것”이라며

슈퍼 전력”의 러시아 정규군이

와그너 용병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밀려

퇴각했던 남부 헤르손, 동북부 하르키우 등에서도

공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30일

러시아군이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의 40개 이상 마을에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하르키우에서도

러시아군이 미사일을 쏴 4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파괴되고

최소 1명이 숨졌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겨울 혹은 봄에 대규모 공세에 나선다면

우크라이나 중부 쪽으로 나아가는 통로인 자포리자 지역을

겨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구 언론들은

최근 진행된 이 같은 변화로 전황이 다시 러시아 쪽으로

기우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서구 국가들이 “시간은 러시아 편’”이라며

인력과 자원을 계속 적극적으로 쏟아붓는 크렘린(러시아 대통령궁)이

장기 소모전에서 우위를 획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 언론들이

우크라이나 전황을 평가할 때 자주 인용하는

워싱턴의 ‘전쟁연구소’(ISW)도

지난해 필요한 무기를 전달하지 못한 서구의 실패가

지난해 11월 이후 우크라이나의 (추가) 진공을 막은 주된 이유”라고

평가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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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201182827435

 

 

 

https://v.daum.net/v/20230201224529911

EU와 정상회의 앞둔 우크라, 부패와 전쟁 '박차'

조성흠 입력 2023. 2. 1. 22:45

 

유력 기업가·전직 장관 동시다발 가택수색...

개혁 의지 과시

 

우크라이나가 최근

정부 고위인사 다수를 부패 혐의로 물갈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력 기업가와 전직 장관에 대한

동시다발적 가택 수색에 나섰다.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해 중요한 이벤트가 될

EU와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패 척결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dpa,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날

기업가 이호르 콜로모이스키와

아르센 아바코우 전 내무장관에 대해

가택 수색을 했다.

 

 

우크라이나 기업가 이호르 콜로모이스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콜로모이스키는

현지 주요 TV 채널 한 곳을 소유하는 등

우크라이나 최대 자산가 중 한 명이다.

 

그는 2019년 대선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등

한때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대통령과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콜로모이스키는

자신이 지분을 보유한 2개 석유 기업에서 벌어진

9억3천만 유로(약 1조2천500억 원)규모의

횡령 사건 관련 및 탈세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바코우 전 장관은

지난 18일 내무장·차관 등 14명이 사망한 헬리콥터

추락 사건의 구매 계약과 관련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사고 헬리콥터는

에어버스가 제작한 기종으로, 2014~2021년

아바코우 전 장관이 내무장관으로 재직하던 때

구매 계약이 맺어졌다.

 

아바코우 전 장관은

"계약은 정부와 의회에서 승인한 것이다.

당연히 수색에서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르센 아바코우 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집권여당 '국민의 종'의

다비드 아라하미야 원내대표는

이들에 대한 수사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국세청에 대한 수색도 실시됐으며,

관세청 지도부가 파면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하미야 대표는 텔레그램에서

"국가가 전쟁 중에 변화할 것"이라며

"만약 누군가 변화할 준비가 안 됐다면

국가가 그들의 변화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31년 전 독립선언 후 줄곧 공공 및 정치 부문의

부패가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부패감시 단체 국제투명성기구(TI)는

2021년 우크라이나의 '부패인식지수'(CPI)가

세계 180개국 가운데 120위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최근 들어

전쟁을 지원하는 서방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부패와의 전쟁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5개 주 주지사와 국방부 차관, 검찰 부총장, 대통령실 차장,

지역 개발 담당 차관 2명 등

고위인사 10여 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부패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3일에는

수도 키이우에서 EU와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연설에서

정부의 개혁 노력을 강조하며

"진전 상황에 걸맞은 EU 측의 결정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 감사합니다

    우크라의 꿈이자 최대 지상목적이 유럽연합 가입,

    나토가입인 가망이 1도 없는 국가.

    모든 것을 빈대 붙어서 해결하려고 하고 주제도 모르고

    끔찍한 우월주의 선민의식만 크게 키운 나라.

    국가에서 이상하고 말도 안되는 정신병적 역사 날조와 가치관을

    전 국민에게 세뇌시켜 북한 보다 더한 국가가 돼.

     
  •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로 가는 무기의 30% 는 러시아로 30% 는 중동으로.

    이게 폭로 되는 날. 어떻게 될까?

    러시아가 무기 지원에 아무런 대응도 공포도 없는 이유가 바로

    우크라이나의 부패다.

    대통령 두 아들은 영국 시민권으로 영국에서 호화생활중. ㅎㅎㅎ

     
  • 감사합니다

    우크라 미국과 서방 총알받이들? 우크라 조국 위해 싸우는거 아닙니다.

    오도가도 못할 상황에 다들 살기위해서 싸우는거죠.

    국민 다죽이고 돈있는사람 다 도망간 우크라,

    젤렌서끼 미친 미국개와 그 일당들도 무기 빼돌려

    천문학적 배떼기 채우기 위해서 국민들 희생시키고 있죠?

    부패와 전쟁 ? 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죠? ㅋㅋㅋㅋㅋㅋㅋ

     
  • 감사합니다

    이태리 토스키니 수백만달러짜리 별장 러시안한테 임대준 젤렌스키 .

    미영 나토 수조원지원 누구 지갑으로 들어가나요?

     

    개무식 네이버 한국 우끄뽕들아 제발 정신차려라.

    전세계에서 니들을 무식한것들이라고 욕하고있다.

    멸공 빨갱이가싫어요 러시아 푸틴 다이 화이딩 !!!! ㅉㅉㅉ

     
  • 감사합니다

    내로남불! 젤렌스키 재산이 6억달러에서 15억달러라는 뉴스도 있음.

    젤렌스키 부모가 거주중인 이스라엘 저택 800만 달러.

    플로리다 저택 3000만 달러.

    젤렌스키가 목숨 걸고 싸운다?ㅋㅋ 안전한 벙커에 있으니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