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러 안보회의 서기 "러, 우크라 아닌 서방과 전쟁… 피비린내 실험 중단하라"

기산(箕山) 2023. 1. 10. 15:52

https://v.daum.net/v/20230109221304876

 

러 안보회의 서기
"러, 우크라 아닌 서방과 전쟁… 피비린내 실험 중단하라"

 

정윤영 기자 입력 2023. 1. 9. 22:13

 

"러, 우크라와는 불가분의 관계… 우크라에 네오나치 범죄자들 날뛰어"

"우크라 네오나치들, 반드시 벌 받을 것"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오른쪽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충돌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인의 손을 통해

러시아와 대리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9일

러시아 최대 주간지 AiF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특히 미국-영국과

러시아간의 군사적 대결이다.

직접적인 대결을 두려워하는 나토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특수 군사작전을 통해

점령지들을 해방시키고 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형제들을 파괴하고자 하는

서방의 피비린내 나는 실험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일반 우크라이나인들을 미워할 수가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아주 가깝다.

크림반도(크름반도)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에서는

네오나치 범죄자들이 날뛰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방이 자신들의 손을 빌려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을수록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많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보복이 두려워 입밖으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미국은 대량 살상 무기와 새로운 유형의 무기 개발에

나치 범죄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

우크라이나에서 날뛰고 있는 네오나치 범죄자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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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109114901881

 

우크라 NSC 서기
“러, '한반도 ‘38선’처럼 영토 분단식으로 종전 원해”

입력 2023. 1. 9. 11:49 수정 2023. 1. 9. 19:55

 

“한국 대표들이 ‘38선’은 실수였다고 언급”
“다음달 전쟁 격화할 가능성 커”

 

올렉시 다닐로우(왼쪽)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8일(현지시간) 현지 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영상이다.

[TCH 유튜브채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영토 분단을 의미하는

한반도 군사분계선’ 식 휴전을 제안할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인사가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서기(사무총장 격)는

이날 현지 언론인 우크린포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한국식 시나리오를 제안받고 있다.

이른바 조건부 ‘38도선’(휴전선)이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우크라이나인들이 있고,

저기 우크라이나인들은 여기와 다르다”라면서

러시아인들은 지금 뭐라도 고안할 것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제안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가

38도선’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했다.

 

한 회의에서 한국 대표들이 1950년대에 양보를 해서

한반도를 38선을 따라 구분하는 설정은 실수 였으며

남북한의 현 문제들을 야기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드미트리 코자크 러시아 크렘린궁 비서실장

(우크라이나 협상특사)이

유럽 내 옛 정치인사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러시아는 현 상태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크라이나와 휴전하기 위해 양보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러시아 측은

러시아가 강제 병합을 승인한 우크라이나 내 동남부

친(親)러 지역 4곳(도네츠크, 하리키우, 헤르손, 자포리자)을 떼내

우크라이나를 동서로 가르는 휴전선을 그으려한다는 주장이다.

 

다닐로우 서기는

아울러 내달 벨라루스의 전쟁 개입 등으로

우크라이나 전황이 더 격화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교전) 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결론 내릴 만한

많은 신호가 있다”면서

(러시아는) 지금 벨라루스를 공개적인 대립으로 끌어들이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러시아 정보기관들은 이를 위해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shan@heraldcorp.com

 

 

 

https://v.daum.net/v/20230110011737999

 

러 "동부·북부 우크라군 거점 포격…150명 이상 사살"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군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동부 및 북부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벌여 150명 넘는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v.daum.net

 

이날 러시아군은

작년 2월 개전 후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손실을 봤는지에 대해서도

자체 집계치를 제시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전투기 367대, 헬기 200대, 무인기 2천856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400대, 탱크 및 장갑차 7천460대,

다연장 로켓 발사대 972기, 야포 및 박격포 3천793대,

특수군용차량 7천978대가 부서졌다고 설명했다.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