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우방' 미국 뒤통수치고 푸틴 손잡다.. 경기침체 공포 확산

기산(箕山) 2022. 10. 7. 01:01

https://v.daum.net/v/20221006181304885

 

'우방' 미국 뒤통수치고 푸틴 손잡다.. 경기침체 공포 확산

 

노유정입력 2022. 10. 6. 18:13수정 2022. 10. 6. 18:53

 

세계경제 복병 된 '에너지의 정치화'
중간선거 앞둔 美, 원유 증산 절실

전통 우방 사우디는 美에 '뒤통수'
러시아와 손잡고 '감산' 밀어붙여

유가 급등.. 인플레·경기침체 압박

 

 

사진=연합뉴스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친러시아 국가 간

에너지 패권 전쟁이 세계 경제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두고 대립한 양측은

원유 생산량을 놓고 다시 맞붙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지난 5일) 하루 원유 생산량 200만 배럴 감산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러시아 편에 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켜 물가를 잡고,

러시아의 전쟁 비용 충당을 막으려는 미국 요청을

사우디가 거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푸틴이 마침내 진정한 친구(사우디)를 찾았다”고 논평했다.

 

OPEC의 맹주인 사우디가

코로나19 사태 초기 후 가장 많은 감산을 결정한 것은

‘전통 우방’ 미국 대신 러시아 손을 들어줬다는 얘기다.

 

감산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주요 유럽연합(EU)이 도입할 러시아산 유가상한제 등

대러 제재가 무력화할 수 있다.

 

미국이

근시안적 결정”이라며 전략비축유 방출과

베네수엘라 규제 완화 검토 등 즉각 대응에 나선 이유다.

 

앞서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금지했지만,

중국 인도 등은 오히려 수입을 늘리면서 러시아를 지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정치(energy politics)’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에너지 패권 경쟁이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자극하고,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에너지 맹주 '합종연횡' 美 요청 뿌리친 사우디

 

OPEC+의 감산 결정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졌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경기침체로 인한 유가 하락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높은 국제 유가는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기 침체까지 불러올 수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18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사우디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살인자’라고 불렀다.

 

하지만 지난 7월

원유 증산을 요청하기 위해 인권 문제를 저버렸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사우디를 전격 방문했다.

 

그러나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이번에 감산이라는 ‘뒤통수’까지 맞았다.

 

뉴욕타임스는

“OPEC+의 결정이 시사하는 바는

미국이 사우디 등 동맹국들에 단지 왕권을 보호해주겠다는 약속과

그간의 관계만으로 호의를 요구할 수 있던 날들이 지나갔다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https://v.daum.net/v/20221006195421206

 

美 압박에도 OPEC 산유국 "원유생산 줄이겠다"

오펙(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 간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가 내달부터 일일 원유 생산량을 200만럴 줄이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대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

v.daum.net

 

 

https://v.daum.net/v/20221006174513621

 

바이든 주먹인사 외교 실패했다..200만배럴 감산 강행하는 OPEC+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5일(현지시간) 11월부터 하루 200만배럴 감산을 강행하면서 이를 마지막까지 만류했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곤

v.daum.net

 

  • marine

    세상 깡패가 따로 없다. 미국말 안듣는다고 제재? 저들이야 말로 세계의 독재자

     
  • 수퍼노바

    바이든 대통령은 정말 트람프보다 훨 막무가내 인거 같다.

    트람프는 그래도 협상이라도 하고 줄건 줬는데

    지금 미국 바이든은 세계 여러나라 다 무시하고 혼자 다 먹을려고만 한다.

    그러니 자꾸 다른 나라랑 엇박자가 나지.

    미국이 혼자 독식할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지.

     
  • 황제의꿈

    ㅋ 여기도 치매! 노인성 치매!!! 한국은 알콜성 치매!!!!!

    치매 둘이 떠들고 합의해 봐야.... ㅎㅎㅎ

     
  • 동고비

    날리면 맘에 안들면 다 제재?

     
  • 그때그사람

    미국 이XX들은 지들이 법만들면 세계를 통제할거라 생각하나봐

     
  • 관심법

    힘없는 애들은 직접 때리고, 힘있는 애들엔 대리전쟁~~~ 미~~쿡~~

     
  • 김유신

    바이든이 대한민국에 하는거보면 중간선거는 무조건 박살난다

    도둑 아닌가 현대차에 고맙다해놓고 돌아서서 나몰라라 하는거봐라

    자동차에 이어 바이오 반도체까지 철강등

    무역에서 한국을 초토화시키려 작정을 하는데 정부가 무능하고 무지하다보니

    만방 깨질것 같아보인다

     
  • 뮈스터리

    사막잡신 잘 못건드렸다.. 꼴랑 기름하나 믿고 깝티다 불에 탄다

     
  • 쿠키아빠

    하여튼 강패나라 지들말안들으면 무조건제재 이러다 미국 혼자남는다

    손해는 일도 안볼려하구 자국 이득만 취할려하니 ㅉㅉ

    전쟁도 벌써 끝낼 수 있으면서도 선거 전까지 질질끌고

    전쟁끝나면 우크라이나는 미국한테 영혼까지 빨려서 한30년은 죽도록 고생한다

    어른답게 행동해라 미쿡 그러다 왕따 당한다

     
  • ajtwlsqnwk

    미국이 악의축인걸 눈치 체야지 미국이 깡삐 인걸 눈지 체야지

     
  • 조옥동

    사우디가 러시아편에서서 석유를 감산한다구? 사우디가 망할때가 됬나?

    지금 그러지 않아도 러시아가 석유와 가스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기름을 붓는겪이구나.

    사우디도 망할때가 됬나 이럴때일수록 서로 서로 도와야지.

    기껏 러시아 편을들어 석유를 감산한다구. 그럼 않되지.

     
  • 퐁당이

    사우디는 탈 미국.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손잡고. 바이든은 팽당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