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213183640772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윤석열 '구둣발' 사진에 '킹스맨' 소환
이성기 입력 2022. 02. 13. 18:36 수정 2022. 02. 13. 21:03
철도노조 성명 "민폐와 특권의 '윤석열차'" 비판
민주당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추가"
尹 "세심하지 못해 유감" 해명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3일
“`쩍벌`도 모자라 이젠 구둣발인가.
민폐와 특권의 `윤석열차`라는 철도 노동자의 우려를
국민의힘은 결국 윤석열 후보의 구둣발로 증명해 버렸다”고
비판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상일 전 의원이 `대히트작`이라고 자화자찬하면서 공개한
이른바 `쭉벌 윤석열차` 사진은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상근 보좌역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후보가 지방 도시들을 돌며
정책 공약을 홍보하는 `열정 열차`(윤석열차)에
전날 탑승한 사진들을 올렸다.
이 사진 중 하나에서
윤 후보가 구두를 신은 채 기차 앞 좌석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을 보면
4명이 마주보게 돼 있는 열차 한 쪽 좌석에
윤 후보와 김병민 선대본부 대변인이 나란히 앉아 있고,
김 대변인 맞은 편에는 이상일 보좌역이 앉아 있었다.
윤 후보 맞은 편 좌석은 비어 있었는데,
여기에 윤 후보가 신발을 벗지 않은 채 발을 올려둔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이다.
철도노조는
“윤 후보의 `구둣발`은 몸에 벤 특권 의식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공공재인 열차를 자가용쯤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이토록 자연스러운 `쭉벌`이 가능할까”라고
되물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공유한 뒤,
“`구두맨` 윤석열 후보에게 `킹스맨` 영화를 권한다”고
꼬집었다.
킹스맨 영화에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사가 나온다.
서 부대변인은 이어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 국민을 생각한다면 누가 믿겠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문일지십`(聞一知十)도 추가”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논란이 된 사진과 관련,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선대본부 공보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가벼운 다리 경련으로 참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https://news.v.daum.net/v/202202131556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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