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212211131267
'우크라이나 사태' 미러 군사 충돌 위기
류호성 입력 2022. 02. 12. 21:11 수정 2022. 02. 12. 22:11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12일) 9시 뉴스는
러시아의 공습 가능성으로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철수를 명령했습니다.
현지에 있는 미국인들에게도 나라 밖으로 피하라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음 주에 침공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류호성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워싱턴 연결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각 12일
응급한 의무가 없는 대사관 전 직원에게
대피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 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미국인에게도 48시간 이내 출국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과 네덜란드에 이어 영국도 자국민 즉시 철수 권고를
내렸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걱정스러운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언제든 침공할 수 있는 상황이 임박했습니다.”]
게다가 바이든 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에도 러시아 침공이 가능하며,
침공 시점을 2월 16일로 제시하기도 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사이버와 미사일 공격에다 러시아가 16일 지상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는 겁니다.
미국은
폴란드에 최정예 병력 3천 명을 추가 배치하고
8천5백 명은 대기시켰습니다.
러시아는 침공설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의도가 없는데,
서방이 대규모로 허위 정보를 뿌리며 긴장감을 높인다는
겁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벨라루스와 대규모 군사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병력 3만 명이 투입됐고, 전략 폭격기도 운용됩니다.
군사 충돌 위기가 우크라이나를 감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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