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220173852444
'김건희 게이트'까지 등장.. 與 "견학 수준 경력"
송태화 입력 2021. 12. 20. 17:38
여권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을 거듭 부각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김씨가 과거 수원여대·안양대에 강사로 지원할 당시
이력서에 기재한 미국 뉴욕대 연수 경력을 놓고
공세를 수위를 더 높이는 모습이다.
윤 후보를 겨냥해 가장 적극적인 비난 공세를 이어오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김건희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또 한 번 선봉장에 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씨가 과거 이력서에 기재한 미국 뉴욕대(NYU) 연수 경력을
정식 학력으로 볼 수 없다며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
우상호 의원은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윤 후보 측 대처가 아주 잘못되고 있다”며
“굉장히 우왕좌왕하고 있고, 솔직하지 않고
어떻게든 도망가듯이 그런 형태의 대처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수님들과 특강 관련 기업체 방문, 이런 형태로 꾸려진
투어 코스가 있다. 견학 코스를 밟은 것”이라며
“(보통) 최고위 과정의 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떼
경력으로 주장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당사 브리핑에서
“김씨는 4주 교생실습을 정교사 근무로 부풀리고,
삼성플라자 전시를 국내 최대 미술관인 삼성미술관 전시로 둔갑시키고,
국내 대학 6개월 지도자 과정 일부인 방문 프로그램을
뉴욕대 연수로 허위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직접 취재해본 결과.
김 씨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라이언 킹’, ‘타잔’ 등 뮤지컬을 즐기고,
뉴욕 시내 관광을 하고, 대형 아울렛에서 쇼핑을 했다”고 적었다.
그는
“수업이라고 들은 건 참으로 어설픈 내용이었다.
통역이 엉망이어서 수업이 중도에 끊기기도 했다”며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 수업이었는데 곶감 빼먹듯 세금을 빼먹고
자신의 이력을 부풀리는 데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가장 강한 수위의 비판 발언을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김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이것은 ‘김건희 게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막장 드라마 같은 이것은 무대 위 희극이 아니라
목격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라며
“윤 후보는 현란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한편
그 측근은 자신들의 불공정과 불법을 덮으려는
공작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의 사과를 진정성이 없는 ‘억지 사과’라고 비판하며
‘썩은 사과’, ‘개사과’라고 조롱하는 모습도 보였다.
진성준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과거 신정아 전 교수 (학력 위조) 사건도
윤 후보가 파견 검사로서 직접 수사했다”며
“윤 후보의 이런 이중 잣대가 정말 공정하고 상식적이냐”라고
지적했다.
김영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아직 그 진정성을 믿지 못하는 사과라면
‘개사과’와 다를 것이 무엇이란 말이냐”라고 쏘아붙였다.
민병선 대변인은 YTN 라디오에서
“미루고 미루다 너무 미룬 사과를 했다.
사과가 너무 오래되면 썩는다. 썩은 사과가 될 수 있다”고
비꼬았다.
박 대변인도
“윤 후보는 입만 열면 기획, 의도, 가짜뉴스 타령만 한다”며
“사과의 골든 타임이 지나가고 있다”고 질책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https://news.v.daum.net/v/20211220151548192
현근택 "국민의힘 공개한 뉴욕대 수료증.. 이름이 설기환?"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허위 학·경력 의혹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김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2013년 안양대 강
news.v.daum.net
https://news.v.daum.net/v/20211221181012217
[검증] 김건희 학력란 '2006 뉴욕대 연수', 5일 일정표 원본 공개합니다
[윤근혁 기자] ▲ 김건희씨가 다녀온 2006년 서울대 GLA 해외 5일 연수 프로그램. ⓒ 서울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안양대 겸임교원 이력서 '학력'란에 적은 '2006 NYU Stern Scho
news.v.daum.net
https://news.v.daum.net/v/20211221134250190
조성은 "난 왜 조국 사태 때 분노했지? 다음 대선에 조국 나와도 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이 꼴까지 봤다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news.v.daum.net
'사회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또 지각·실언.. 홍준표 "나도 모르겠다 이젠" (0) | 2021.12.22 |
---|---|
[뉴있저] "尹 장모, 양평 땅·잠실 아파트 차명 보유".. "선산 관리 목적" (0) | 2021.12.21 |
"대국민 사기극".. "참담".. 신지예 '윤캠행' 후폭풍 (0) | 2021.12.20 |
[영상] "시간강사 채용, 전공 안봐" 尹 발언 모두 틀렸다.. (0) | 2021.12.19 |
'가족 리스크'에 갇힌 후보들.. 민심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0) | 20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