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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X파일' 무슨 내용이기에.. 野인사 "너무 좋은 먹잇감, 방어 어렵겠다"
정은나리 입력 2021. 06. 19. 20:51 수정 2021. 06. 19. 20:57
"이런 의혹 받는 분이 국민 선택받기 힘들겠단 결론" "李 비단주머니 3개 소용 없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보수진영 인사인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이 19일
“얼마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 장모의 의혹이 정리된
일부의 문서화된 파일을 입수했다”며
“윤 전 총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다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장 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알고 있던 사실도 있고 풍문으로 들었던 소문도 있더라.
정밀하게 조사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어쨌든 윤 전 총장을 공격하기 위한 많은 ‘작업’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의혹이 사실인지 제가 확인할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파일 안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장 소장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정치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에 우호적인 보수진영에서
대권 행보를 비관하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는 발언이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 페이스북 캡처
장 소장은
“높은 지지율에 취해있는 현재 준비와 대응 수준을 보면
‘방어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의혹이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과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다른 차원”이라고 했다.
이어 장 소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비단주머니 3개’를 거론,
“의혹이 3개는 넘는다.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과, 정치·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다르다.소용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또 장 소장은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무척 고통스럽고 욕먹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권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혹의 사실 여부를 떠나 네거티브의 달인인 현 집권세력이
‘장난질’ 치기 좋은 먹잇감이 될 것 같다”며
“(윤 전 총장의) 정치 출발 선언 직후 며칠 내에 한두 개씩
툭툭 던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5일
윤 전 총장 사건과 관련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장 소장은
송 대표가 윤 전 총장 관련 의혹을 담은 X파일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은
“전혀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지난 1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여당의) 공세가 오더라도 본인은 떳떳하다”고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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