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기산(箕山) 2019. 2. 24. 16:17

https://news.v.daum.net/v/20190224141519263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권순일 입력 2019.02.24. 14:15


흔히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날 때 "빈혈 아닐까"라는 말을 한다.


또 앉아 있다가 일어섰을 때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빈혈이라고

혼동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빈혈의 증상에 어지럼증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빈혈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빈혈은 건강의 적신호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여성에게서는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며,

남성에게 빈혈이 있다면 암 발병 신호일 수도 있기에 더 세심하게

지켜봐야한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빈혈의 증상이 어지럼증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따르면, 빈혈의 증상으로는

두통, 운동 시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만성 피로감 등이 있다.


빈혈에 따른 몸의 변화로는

얼굴과 눈 아래 하안검 창백 등이 제일 흔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철분 결핍성 빈혈은 손톱의 변화로 살펴볼 수 있다.

손톱이 납작해지고 광택이 나지 않거나 잘 부러지면 빈혈을 의심해

봐야한다.


이러한 증상을 동반하고 이유 없이 피로감이 지속 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빈혈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