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폭스트롯
이 춤은 볼룸에서 4/4박자의 음악으로 분당 약 120박자의 템포에 맞춰 추는 커플댄스이다.
이런 템포의 빠른 춤은 서양사회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에 원 스텝(One Step) 또는 투 스텝(Two Step)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워졌다.
이 춤은 한 박자당 한 스텝내지는 두 스텝을 진행한다. 그러므로 두 개의 명칭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춤은 Vernon & Irene Castle 부부의 나이트클럽 공연에서 캐슬 워크(The Castle Walk)로 소개되었으며,
1913년 뉴욕의 "Ziegfeld Follies"의 쇼에서 Harry Fox에 의해 인기를 모으게 되었다.
여러가지 설이 분분하지만, Fox의 개입이 "폭스트롯"이라는 이름의 기원으로 유력하다.
이 용어는 그 이전에 이미 군대에서 말의 걸음걸이를 지칭하는 말로 소개되었는데,
이것은 춤을 소개하는 데 많이 쓰였었다.
말이 항상 한 발을 지면에 놓음으로써 동작을 부드럽게 하고 말이나 기수가 덜 피곤하게 되듯이,
폭스트롯에서 앞 다리는 뒷 다리 앞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부드러운 동작은 슬로우 폭스트롯의 한 특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우도 이 명칭에 개입하게 되었다.
여우라는 동물 또한 동물중에서 특이한 걸음걸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우는 몸통 아래의 다리로 하나의 루트를 형성한다.
일찍부터 폭스트롯은 양 발을 각각 한 발의 바로 앞이나 뒤에 놓으면서,
일직선 상에 왼발과 오른발을 위치시켜 춤을 추었다.
그러나, 1950년대 "개정 테크닉(Revised Technique)"이 알려지면서
왼발과 오른발은 플로어에서 각자의 루트를 갖게 되었다.
원래 이 춤은 분당 약 160박자의 템포에 맞춰 추며, 스웨이(Sway)하는 춤으로 알려졌다.
"Arthur Murray와 Fred Astaire의 댄스스쿨이나 댄스스튜디오에서는 아직도 이렇게 지도하고 있다.
오리지날 "폭스트롯"은 여러지역에서 "리듬댄싱"이나 "블루스"로 불리어진다.
이 춤은 뉴욕에서 그리고 일년 후에는 런던에서 급속히 인기를 모으게 되었다.
(빅토리아시대의 춤이 양발을 바깥쪽으로 향했던 것과는 달리) 양발을 나란히 놓음으로써,
이는 19세기 춤에 대한 반항으로 간주 되었다.
1922년경에는 이 트롯 스텝이 The Saunter라 불리는 춤 때문에 버림을 받기도 하였다.
1927년에는 이 춤을 "슬로우 폭스트롯"이라 불렀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동작을 그 특징으로 하게 되었다.
이 춤의 정형화된 원리를 바꾸려는 시도도 있었다.
폭스트롯의 특징.
1) Open Turn이다.
2) 라이즈를 위한 라이즈가 아니라, 바디스윙(Body Swing)을 위한 라이즈 이다.
3) 운동은 몸의 균일한 속도(Even Speed) 운동이다.
4) 볼(Ball) 발란스에 포워드(Forward) 포지션이다.
5) 모든 휘겨의 슬로 카운트에서는 다운(Down)이 되며, 또한 스웨이(Sway)가 발생되지 않으나
퀵 카운트에서는 Up이 되며 또한 스웨이가 발생한다.
단, Fallaway Reverse & Slip Pivot는 스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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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폭스트롯(Slow Foxtrot)
폭스트롯(Fox trot)은
1912년 미국의 버드빌 댄서인 해리 폭스(Harry Fox)가 새로운 춤을 고안하여 극장 무대에서 발표한 것이 효시이나
영국에서 더욱 발전하여 우아하고도 환상적인 폭스트롯이란 춤과 경쾌하고도 빠른 퀵스텝이란 춤으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초기의 동작들은 홉, 킥 그리고 뛰어 돌아다니는 것들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1915년부터 차츰 변화되기 시작하여
1917년부터 탄생된 슬로우 폭스트롯(Slow Foxtrot)은 아이린과 바논캐슬부처가 창안해서 추었던 캐슬 웤(Castle walk)을
기초로 해서 영국의 댄스 선각자 빅터 실베스터(Victer shilvester)나 알렉스 무어(Alex Moor)가 회장으로 있는
무도교사협회에서 부드러운 움직임과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동작으로써 격조 높은 쓰리 스텝(Three step)을 사용한
영국식 댄스로 개량한 것이다.
퀵스텝(Quick Step)
1912년에 만들어진 폭스트롯(Fox trot)을
영국에서 더욱 발전 고안하여 경쾌하고도 빠른 퀵스텝(Quick Step)으로 창안된 것을
20세기초에 미국의 무도교사인 바논 캐슬부처(Vernon Castlebucher)가 째즈를 개량하여 창안한 것으로
스탠다드 댄스 중에서 가장 빠른 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동작에 있어서 민첩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경쾌하고 박력 있는 댄스 중의 하나이다.
워크(Walk)는 원스텝(One step)이고 샤세(Chasse)는 투스텝(Two step)을 사용하고 있고,
기존의 스텝에 새로운 기술을 가미하여 댄스의 왕자로 일컬어지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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