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관

아네모네(1968년) LP / 이미자

기산(箕山) 2013. 3. 11. 12:28

 

      아네모네(1968년) LP / 이미자 아네모네는 피는데 아네모넨 지는데 아련히 떠 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없네 해가 져도 달이 떠도 가슴깊이 새겨진 허무한 그 사랑을 전할 길은 없는가. 이슬에 젖은 꽃송이 아네모넨 지는가 별빛에 피어나서 쓸쓸히 시들 줄이야 마음바쳐 그 사람을 사모하고 있지만 허무한 그 사랑은 달랠 길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