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

구로디지털단지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오픈식

기산(箕山) 2013. 2. 23. 14:57

구로디지털단지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 오픈식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3.02.22 09:32

 

22일(금) 10시 구로디지털단지 市 공영주차장에서 서비스 개시 기념행사

공식명칭 '나누다+카(car)' 조합한 '나눔카'로 선정.. 20(수)부터 서비스 시작


만 21세·운전경력 1년 이상 이용 가능..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서 주차장 확인
신규가입 하거나 설문 참여, 지인 추천 시 나눔카 무료체험권 증정 이벤트


 

 

市, "나눔카를 교통혼잡, 주차난·대기오염 해소하는 대안으로 정착 시킬 것"


누구나 필요할 때에 차량을 빌려 탈 수 있는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서비스'가

2.20(수)부터 서울 시내 292개 주차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서울시는 2.22(금) 오전 10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서울시 공영주차장에서

「서울시 나눔카 서비스 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박승오 시설관리본부장과

나눔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2개 업체(주)그린포인트 이봉형 대표이사,(주)쏘카 김지만 대표이사,

카셰어링 이용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나누다+카(car)' 조합해 '나눔카'.. 서비스 효과 기대되는 구로디지털단지서 오픈식


시는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민공모를 통해 '나누다'와 '카(Car)'를 조합하여

'차를 함께 나누어 사용한다'는 의미의 「나눔카」를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공식명칭으로 정했다.


행사가 열리는 '구로디지털단지'는 3개의 나눔카 시범서비스(▲업무중심 ▲대중교통 환승 ▲주거지중심) 중

'업무중심형 서비스' 지역으로 나눔카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경우

교통 혼잡, 주차공간 부족 등 만성적인 교통난을 완화하는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는 출·퇴근뿐만 아니라 업무를 하기 위해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다보니

평상시에도 이동하는 차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적어 주차난 또한 극심한 실정이다.


총 292개 주차장 중에

▲ 업무중심형 서비스 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테헤란로를 비롯해

▲ 대중교통 환승형(길음역, 천호역) ▲주거지 중심형(마포구 성미산 마을, 금천구 시흥동) 등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지정된 11개소에서는 주차장에 현재 사용 가능한 차량이 없더라도

   최소 2시간 전에만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서울시는 '나눔카 서비스'가 불필요한 자가용 승용차 보유·이용을 줄여 시내 교통 혼잡 완화에 도움을 주고,

주차난 및 환경오염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공유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만 21세·운전경력 1년 이상 이용 가능...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서 주차장 위치 확인


나눔카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이 1년 이상(운전면허증 취득 후 1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나눔카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www.greencar.co.kr) 또는 쏘카(www.soca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한 다음, 차량이 필요할 때에 인터넷·모바일·ARS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만큼 예약하고

예약한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차량을 이용하고 처음 대여한 장소로 돌아가서 주차한 뒤에 시동을 끄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종료되고

요금은 회원가입 시 등록한 시용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이용가능 차량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정보는 그린카와 쏘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 및 제안사항을 접수받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나눔카는 자치구별로 최소 5개소 이상, 총 292개소에서 서비스 중이며

서울시는 하반기에 자치구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주차장 등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신규가입 하거나 설문 참여, 지인 추천 시 나눔카 무료체험권 증정 이벤트


나눔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카'는 2.28(목)까지 신규 가입하는 회원과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3만원 무료 체험권을 증정하고, '쏘카'는 3.10(일)까지 설문에 참여하거나 지인 3명 이상 추천 시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들에게는 자동차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보유율을 줄임으로써 만성적인 시내 교통 혼잡, 주차난과 대기오염 완화 등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대안으로 정착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서울시 나눔카 주차장 위치
(끝)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