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플댄스...

 

 

 

백발노인 셔플댄스 관심 폭발 "노인이 아니라 소년"

 

                                                   정혜윤 인턴기자 입력 2011.12.21 18:17 수정 2011.12.21 18:17

 

백발노인의 현란한 셔플댄스가 전 세계인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Granpa Shuffelin'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현재 8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서 빨간 체크무늬 셔츠에 멜빵바지를 입은 백발노인이 현란한 셔플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백발노인은 빠른 발동작과 경쾌하고 가벼운 몸놀림을 과시한다.

 

또 백발노인 뒤에 모자를 쓰고 있는 노인도 셔플댄스를 바라보며 발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뒤이어 덩치가 큰 남자가 카메라 앞에 등장해 흥에 겨워 함께 스텝을 밟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나이는 숫자일 뿐",

"마음은 20대 청춘이심, 은근히 리듬을 타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노인이 아니라 소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셔플댄스는

멜버른 셔플 춤 스타일 중 하나로 1980년대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초 미국힙합 듀오 Lmfao가 일렉트로닉 하우스음악에 셔플댄스를 접목시킨

'파티 록 앤섬'(Party Rock Anthem)이라는 곡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부터

대중적으로 확산됐다.

 

머니투데이 정혜윤인턴기자 hihye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