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관광

추사고택
원래는 서울 장동에 위치하였으나 집이 너무 크다하여 월성궁 간신들이 영조 대왕께 상소하여 현재의 신암으로 장동에 있던 집을 뜯어다가 53칸의 집으로 추사의 증조부이신 월성위 김한신께서 건립한 곳으로 조선후기 대표적 실학자이며 서예가 이신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고택으로 80.5평이며 안채, 사랑채, 문간채, 사당채가 있다.
예산 황토사과 농장체험 (사과쨈 만들기/봄나물캐기/쑥개떡 만들기)
우리 예산군의 특산품인 사과는 오랜 경험에 의한 농사기술과 사과꽃이 피고, 과일이 익을때까지 기후 조건이 사과재배지로는 천혜적인 적지여서 당도가 매우 높고, 사과물이 많으며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천하제일의 사과이다. 또한 품질과 맛에서 전국 제일이다. A, B, C팀으로 나누어 각각의 농장에서 사과쨈만들기(500g제공), 봄나물캐서 가져가기, 쑥개떡만들기의 체험을 해본다. (A팀은 농장체험 후 농가식사로 건강한 제철음식의 시골밥상을 맛본다.)
예당국민관광지
예당관광지는 예산군 응봉면 둥촌리, 후사리 일원의 4만3천평 규모에 198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되었다. 예당저수지 중심으로 야영장, 잔디광장, 산책로등의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전국 제일의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와 접해 있어 친환경적인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 예당저수지는 1962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예산군과 당진군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 하여 예산군과 당진군의 앞머리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지난 20여년 동안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충의사
충의사는 매헌 윤봉길 의사께서 태어나시고 자란곳이며 망명전까지 농촌계몽과 애국정신을 고취하였던 곳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위치해 있다. 충의사는 사적 제229호로 지정되었으며 1967년에서 1974년까지 윤봉길 의사의 위업을 선양하고 충의정신을 후세에 기리 보존하고자 성역화 사업을 시행하였고, 매헌 윤봉길 의사 의거를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27~29일에 윤봉길문화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예산어죽 예산은 황토사과, 예당저수지, 민물어죽, 예당쌀 등이 슬로시티 요소로 대표되고 있는데 그 외에도 시골의 정겨운 풍경들이 발걸음을 느리게 만든다. 예산어죽은 각종 민물고기를 뼈채 푹 삶아서 살만 골라내고 고추장이나 된장을 풀어 끓인다음 쌀과 수제비를 넣으면서 대파, 생강, 마늘, 깻잎 등의 양념을 첨가하여 뚝배기에 담아 야채, 김치 등과 함께하는 별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