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

브로콜리, 담배에 찌든 폐 씻어낸다

기산(箕山) 2011. 5. 21. 00:14

[생활 속 건강상식]

브로콜리, 담배에 찌든 폐 씻어낸다

 

                                                   스포츠한국 | 입력 2011.05.20 16:41 | 수정 2011.05.20 19:09

 

브로콜리가 폐에 있는 해로운 세균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환자 43명에게 브로콜리에서 뽑아 낸

설포라펜(유황화합물)이라는 항암 물질을 먹였다.

 

박사는 이러한 항암 물질로 인해 폐에 있는 해로운 세균이 줄어들었다.

 

또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1주일에서 6개월까지 담배 연기에 노출시켰다.

쥐들의 폐에는 세균이 많이 늘어났는데 설포라펜을 주자 세균의 양이 줄어들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암 성분이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유해 물질을 씻어내는 것이다.

흡연자는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