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관

동백 아가씨 / 장사익

기산(箕山) 2011. 3. 2. 10:15

   동백 아가씨 / 장사익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그리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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