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조류 '물수리'의 숭어잡이...'장관'
입력시간 : 2010-10-31 01:19
[앵커멘트]
희귀조류인 '물수리'가 숭어와 잉어 등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요즘 강릉 남대천에는 물수리의 사냥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희귀조류인 '물수리'가 숭어와 잉어 등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요즘 강릉 남대천에는 물수리의 사냥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조류 사진가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경부 지정 보호 야생조류인 '물수리'가 공중에서 선회비행을 하면서 사냥감을 찾고 있습니다.
기회를 노리던 '물수리'가 쏜살같이 내려와 팔뚝만한 숭어를 잡아채는 데 성공합니다.
단번에 숭어 사냥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경부 지정 보호 야생조류인 '물수리'가 공중에서 선회비행을 하면서 사냥감을 찾고 있습니다.
기회를 노리던 '물수리'가 쏜살같이 내려와 팔뚝만한 숭어를 잡아채는 데 성공합니다.
단번에 숭어 사냥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몇 번씩 물속에 뛰어들면서도 성공하지 못해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강릉 남대천에는 최근
강릉 남대천에는 최근
물수리 3~4마리가 찾아와 통통하게 살찐 숭어와 씨알이 굵은 잉어를 낚아채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관형, 원주시 학성동]
"남대천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물수리가 고기를 채서 올라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인터뷰:조관형, 원주시 학성동]
"남대천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물수리가 고기를 채서 올라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60~70cm, 크게는 80cm 정도 크기를 끌어올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이 찰나의 장면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이 찰나의 장면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카메라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남대천에는 물수리 외에도 장다리물떼새, 중대백로, 흰날개해오라기 등
남대천에는 물수리 외에도 장다리물떼새, 중대백로, 흰날개해오라기 등
각종 철새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며 먹잇감을 찾아다닙니다.
물수리의 사냥터이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남대천 하구는
물수리의 사냥터이자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남대천 하구는
카메라 셔터 소리와 함께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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