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10-02-26 13:58
[앵커멘트]
귀여운 종달새에서 매혹적인 본드걸까지.
김연아는 변신을 거듭하면서 빙판 위에 화려한 발자취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달새의 비상'.
김연아는 시니어 무대에 올라 작은 날개를 퍼덕이듯 피겨 인생에서도 비상을 시작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스페인 무희로 변신했습니다.
강렬한 눈빛과 묘한 웃음은 이 때부터 김연아만의 매력이었습니다.
시니어 무대 2년차.
미스사이공의 애절한 연기는 팬들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애절한 음악처럼 갑작스런 고관절 부상으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귀여운 종달새에서 매혹적인 본드걸까지.
김연아는 변신을 거듭하면서 빙판 위에 화려한 발자취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종달새의 비상'.
김연아는 시니어 무대에 올라 작은 날개를 퍼덕이듯 피겨 인생에서도 비상을 시작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스페인 무희로 변신했습니다.
강렬한 눈빛과 묘한 웃음은 이 때부터 김연아만의 매력이었습니다.
시니어 무대 2년차.
미스사이공의 애절한 연기는 팬들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애절한 음악처럼 갑작스런 고관절 부상으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죽음의 무도'와 '세헤라자데'로 김연아는 피겨 요정에서 피겨 여왕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명품 점프와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한층 세련된 의상과 스모키 메이크업은 스타일의 완성이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007 본드걸로의 변신은 또 한 번의 파격이었습니다.
강한 비트에 맞춰 멋지게 작전을 수행한 김연아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위에서
섬세하고 우아한 연기로 올림픽 정상에 오르고, 피겨 인생의 7분 드라마를 마무리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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