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관

인생성공 보고서

기산(箕山) 2007. 10. 17. 08:57

 

‘석세스 빌트 투 래스트(Success built to last·지속적인 성공 만들기)’

만델라, 요요마,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무하마드 유누스, 빌 클린턴, 고든 무어 등

노벨상, 퓰리처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수상자뿐
아니라 기업경영자, 창업가, 올림픽메달리스트와 같이 20년이상
지속적인(last) 성공을 만들어낸(build) 사람 200여명을 대면

컨설팅, 콘퍼런스, 방송프로그램 등 10년에 걸쳐

선택적인 상황에서 집중인터뷰해 얻어낸 결과 보고서.

우선 ‘성공’에 대한 개념의 수정을 요구했다.
계획하거나 시도한 것을 성취하거나, 명성이나 부, 권력 등
인상적인 것을 얻거나 하는 대중적인 환상에서 벗어나
창조적 의미, 창조적인 사고방식과 효과적인 행동양식을
성공의 3가지 조건으로 봤다.
그래야 성공하고서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을 ‘건설자(builder)’로 부른다.
다양한 인성, 환경, 개성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인생의 한 시점에서,
장기적으로 세상사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열정적인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길을 걸었다.
이들은 이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건설’했다.
이런 조직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건설자들의
마음 상태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관대한 인도주의자로,
다른 사람들을 놀랄 정도로 따스하게 품어내는 첼리스트 요요마처럼

‘세상의 어떤 소설가도 감히 창작하지 못했을 것 같은’
천재적 인물들도 없지 않았지만 대부분 보통사람들이다.

이들 중 좌절과 실패를 겪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모든 도전에서 한 걸음 물러선 뒤 두 걸음 전진했다.
두 걸음 물러나 한 걸음 나간 경우도 있다.
그들은 좌절과 실패 속에서 유용한 교훈과 지식을 얻었고,
역경을 딛고 다시 한번 튀어오르는 놀라운 복원력을 보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완벽한 사람이거나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들이 고수하는 가치들은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에 대한
직관적이고 기교넘치는 해석을 갖고 있다.

이 신념들은 사실관계가 아니라 선택들이다.
모든 사람이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옳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판단이다.

이들의 행동과 사고를 구조적인 방식으로 분석,
의미·사고방식·행동 등 3개의 큰 주제 아래 22개의 범주로 묶어냈다.

먼저 ‘자신만의 의미를 만들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이 일을 10년만 할거야, 이 일을 정말 좋아하지 않지만
10년만 더 일한 다음 그리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걱정된다.

그것은 섹스를 노년으로 미루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탭댄스를 추면서 출근했고,

일하러 가면 마치 미켈란젤로처럼 누워 천장에

그림을 그릴 거라고 생각하곤 했다”고 말했다.

또 열정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을 조언했다.
고든 무어는
“균형에 대해 필사적인 욕구를 느끼는 것은 균형 그 자체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당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일을 할 커다란 덩어리의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과 더 관련이 있다”고 역설했다.
방글라데시의 경제학자 무하마드 유누스는
“동냥그릇을 현금박스로 바꾸는 열정”으로 1976년 27달러로 시작,

2005년 50억달러를 투자하는 그라민은행으로 발전시켰다.
'집착하는 사람은 생존할 수 있지만 열정적인 사람들은 번영한다'
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사고방식을 개조할 것’을 권고했다.
사람들이 흔히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가치 없는 커리어로 간주하는 것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성과를 올려야 한다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또는 포악함’이라는 4가지 함정에 빠져있다고 지적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것 또는 저것’이라는 양자택일식으로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돈을 버는 것과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모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는 포악성이 아니라 비범성’으로 생각한다.
카리스마가 있어야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항상 새로운 실수를 할 것을,
자신의 약점을 신뢰하고 무능력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크고 위험하며 대담한 목표로 우연한 행운을 준비하고,
가식없는 논쟁을 즐기며, 성공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정렬하는 등
‘열정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촉구했다.

 

 
- 신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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