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관

빌려쓰는 인생길

기산(箕山) 2007. 7. 3. 04:54
  
      빌려 쓰는 인생길 청호 윤봉석 아버님 전 뼈를 빌고 어머님 전 살을 빌려 이 세상에 꽃으로 백 년도 피지 못하고 가는 인생 행복하게 웃으며 살다가도 억울하고 원통한데 눈물과 고통이 웬 말인가 알몸으로 왔다가 삼베 한 필 입고 가기를. 아옹다옹하지 말고 우리네 짧은 인생 잠시 빌려쓰는 것인데 인심이나 쓰고가지 쌓아서 무엇하나 북망산 황천길 떠나갈 때 너도 빈손 나도 빈손 똑같은 벌거숭이 후회 없이 살다가세

  원문보기  : 청호 윤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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