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탱고
희미한 가로등 사이로 쏟아지는 빗방울 사이로
내 곁을 떠나가버린 사랑 그 이름 비의 탱고
추억을 술 한잔에 묻고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이제는 들을수가 없는가 나의 탱고여~
어쩌다 둘러보는 그 카페에 낯 설은 여인들의 웃음뿐
기억 저편에서 내 마음만 외로이 떠도네
다시 돌아올수는 없는가 이렇게 끝날수는 없는데
추억의 노래소리 들으렴 다시 부르는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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