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80년대 '라붐'으로 전세계 청소년을 열광시켰던 소피마르소(39)가
칸 영화제의 한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드레스의 왼쪽 윗부분이 벗겨지면서
한쪽 가슴이 드러난 노출사건이 동영상으로도 퍼져 화제다.
지난 11일 개막한 2005 칸 영화제의 한 행사장에 참석한 소피마르소는
사람들 사이를 걸어 가던중 자신의 흰색 드레스의 왼쪽 어깨끈이 팔 아래로
흘러내렸고 가슴이 그대로 노출됐다.
소피마르소는 당황하며 재빨리 드레스를 원위치 시켰지만 이 과정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던 것.
몇 초 안되는 이 영상은 현재 인터넷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또 이 영상에는 해프닝의 실제 상황을 담은 영상과 이를 느린 속도로 보여주는
영상이 담겨져 있다.
또 17일 유포 되기 시작한 '소피마르소 가슴노출 동영상'은 각종 포털들의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됐고, 18일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피마르소가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면서 1989년 그녀가 촬영했던
국내 화장품 CF 영상까지 덩달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