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고정될 수 있겠는가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그 기쁨을 찾는 일을
아니 저버리도록 다짐해 본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相)를 봄인즉,
눈(目)이 있어도 없는 것일까.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 끼어 기압이 낮던지
상대에 원인 있을게다
아니면,내 욕심 때문일게다.
내 몸과 마음이 불편해지던지
이익에 상반되던지
생각의 차이로 귀찮다는 핑게일거다.
입장을 바꿔 보고
내 탓으로 돌려 보고
상대의 잘했던 점을 생각해 본다
마음이 결연(缺然)하더라도
감정 표현을 숨겨 본다.
기다려 보면 미움이 사그라들어
용서의 바람이 불고
서서히 구름은 걷히고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침을 느낀다.
【 좋 은 글 중 에 서 】
남을 미워한다는 건 잘못이지만
부대끼며 살다보니
형제도 자식도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부모님도..
그건 한 순간이겠지요
생각하는 사람은 돌아볼줄도 압니다
상대방 입장을 이해할줄도 알아요
누구를 미워하며 마음 아파할때 상대의
마음도 내마음이겠지
속앓이 며칠만에 용서의 길을 찾습니다
용서하는 마음 미움의 마음은
일찍 풀어버리는게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색해지는 관계가 되거든요
단김에 용서의 마음을 전해보면 그만큼
편안한 마음이 일찍 찾아옵니다
용서를 하면서도 전하지 못하는 마음이
길어지면 마음과는 달리 볼때마다 어색해서
마주하기 싫어집니다
내 잘못이 아닐지라도
먼저 다가서는 마음은 그사람에게
감동으로 남을 테니까요
나란 사람에 대해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입니다
먼저 용서하기란 어렵운 일이지요?
어려운일 일수록 행하고난 후의 뒷맛은
자신을 흐믓하게합니다
가장 편안함이 되어 응어리진 가슴마저
시원함을 알게됩니다
용서의 말한마디가 어려워
골이 깊어진 삶의 사연들을 흔히봅니다
가장 바보스러운 일 일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용서의 마음을
내려놓을 줄 모른다면 인간관계에
큰 오점으로 보여질것입니다
자잘못을 인정할줄 아는 사람
용서가 많은 사람은 스스로 행복을
찾을줄 아는 현명한 사람입니다
간밤엔 잠시 언짢은 마음을
아침 시간에 짧다란 용서의 마음으로
주말 맞이하시길....
-미소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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