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09200413659
中 석탄 생산량 증가에 요소 가격 하락.. 숨통 트일까?
이해인 입력 2021. 11. 09. 20:04
[뉴스데스크]
◀ 앵커 ▶
정부가 연일 긴급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장기적인 대책은 역시,
중국의 공급망이 정상화 하는 건데요.
중국에서 요소의 원료인 석탄 생산량이 급증 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요소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 됩니다.
베이징에서 이해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석탄이 쏟아져 나옵니다.
야적장엔 운송을 앞둔 석탄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 달부터 석탄 주요 산지의 생산량을 대폭 늘린 겁니다.
[양하이거/산시성 석탄회사 직원]
"10월에 매일 6~7개의 열차로 30만톤의 석탄을 운송했습니다.
(9월보다) 5만톤 이상을 더 운송한 겁니다."
8일 기준 일일 석탄 생산량은 1,193만 톤으로 최근 몇 년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9월보다 매일 150만 톤을 더 채굴하는 겁니다.
수입도 급증해 지난 달에는 전년보다 거의 두 배 많은 2,694만톤의
석탄을 들여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력난도 해소되면서 철강, 비료 공장에 대한 제한 송전도
대부분 풀렸습니다.
[김철호 부장/포스코 중국 법인]
"기존에는 전력에 제한이 있었는데요,
10월28일부로 장쑤성 정부로부터 전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것을
통보받아서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석탄과 전력 부족이 주요 원인이던 요소난도 안정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톤당 3150위안, 59만 원까지 치솟았던 요소 가격은
지역에 따라 2350위안, 43만 원으로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요소 가격이 올라 수출 제한에 나섰던 중국이 통제를 완화할 여지가
생긴 겁니다.
우리 정부는 이미 계약한 1만8천 톤이라도 최대한 빨리 풀어달라고
중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이거만 풀려도 숨돌리기 때문에 저희가 계약해서 통관 대기하는 물량
이걸 제일 빨리 협의해서 풀려고‥"
중국 외교부도
"중국은 한국 측 수요를 중시하며 해결을 위해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밀농사를 위한 비료를 얼마나 확보하려 하는지
알 수 없어 수출 재개는 아직 예단하기 이릅니다.
시간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이해인입니다.
영상편집 : 고별(베이징)
이해인 기자 (lowton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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