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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 용서 못 할 행위"

기산(箕山) 2020. 8. 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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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용서 못 할 행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광복절 집회를 두고 "국가 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처럼 자가격리를 해야 할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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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 용서 못 할 행위"

 

                                                                           이승필 기자 입력 2020.08.16. 19:36 수정 2020.08.16. 20:2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광복절 집회를 두고

"국가 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처럼 자가격리를 해야 할 사람들이

대규모 집회에 참가해 정부의 방역 체계가

근본부터 흔들렸다고 본 겁니다.

 

이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상황 점검 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지시도 내렸습니다.

 

지금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중대 고비이니,

정부가 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 저지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 :

일체의 위법 행동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 보호와 법치 확립 차원에서

엄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대통령의 엄중한 인식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가격리대상자인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강한 우려를

나타낸 겁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 글에서

일부 교회의 집회 참여는 국가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당분간 신천지 이후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라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오직 국민에게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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