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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용서 못 할 행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광복절 집회를 두고 "국가 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처럼 자가격리를 해야 할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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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가 방역에 대한 도전.. 용서 못 할 행위"
이승필 기자 입력 2020.08.16. 19:36 수정 2020.08.16. 20:2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광복절 집회를 두고
"국가 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광훈 목사처럼 자가격리를 해야 할 사람들이
대규모 집회에 참가해 정부의 방역 체계가
근본부터 흔들렸다고 본 겁니다.
이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상황 점검 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지시도 내렸습니다.
지금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코로나19 방역이 중대 고비이니,
정부가 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 저지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 :
일체의 위법 행동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 보호와 법치 확립 차원에서
엄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대통령의 엄중한 인식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가격리대상자인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강한 우려를
나타낸 겁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 글에서
일부 교회의 집회 참여는 국가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당분간 신천지 이후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라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오직 국민에게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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