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관

8월 제철식품으로 입맛과 건강 챙겨요

기산(箕山) 2016. 8. 2. 00:22

8월 제철식품으로 입맛과 건강 챙겨요

 

복숭아, 자두, 포도, 참나물, 고구마, 전복

 

                                                                               헬스조선 | 취재 김민정 | 입력 2016.08.01 11:09

 

뜨거운 여름, 좀처럼 기운이 나지 않고 입맛도 없다면 제철 식재료가 해결책이다.

입맛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건강에 도움되는 8월의 제철 건강식품을 소개한다.

 

[헬스조선]8월 제철식품, 복숭아

 

복숭아

 

비타민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

복숭아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칼륨이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된다.

향이 좋아 드레싱이나 양념장으로 그만이다.

구운 닭고기와 복숭아에 잎채소를 곁들인 뒤 플레인요구르트와 복숭아를 갈아 드레싱으로 활용한다.

비빔국수 양념장에 복숭아를 갈아 넣으면 더 맛있다.

단단한 복숭아는 간장 장아찌로 즐긴다.

 

잘 고르는 법

복숭아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잔털이 고르게 난 것을 고른다.

꼭지 부분에 틈이 없고, 안쪽까지 노르스름한 색을 띠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8월 제철식품, 자두

 

자두


열 식히고 갈증 해소하는 데 좋아

자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되고,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두가 열을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닭고기 요리 양념에 자두를 갈아 넣으면 고기를 부드럽고 맛이 좋게 한다.

자두와 물을 1대 2 분량으로 넣고 푹 끓인 뒤 면보에 걸러 우린 다음,

차게 식혀 꿀과 레몬즙을 넣으면 자두차다.

자두차는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 그만이다.

 

잘 고르는 법

자두는 단단하고 끝이 뾰족하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른다.

표면에 얼룩이나 흠집 없는 것이 맛있다.

 

 

[헬스조선]8월 제철식품, 포도

 

포도


항산화 물질이 노화 방지에 효과적

포도는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듬뿍 들어 있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고혈압·암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포도 과육에 들어 있는 무기질은 원기 회복에 도움된다.

맛과 영양 면으로 볼 때 치즈와 잘 어울린다.

치즈가 들어가는 피자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포도 알을 올리면 좋다.

드라이이스트와 버무린 뒤 발효시켜 식초로 만들면 음료나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잘 고르는 법

포도는 송이가 너무 크지 않고, 알이 굵은 것이 맛있다.

또 표면에 하얀 가루가 균일하게 묻어 있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8월 제철식품, 고구마

 

고구마


열량 낮아 다이어트할 때 제격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은 반면 포만감은 커 다이어트할 때 좋다.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고구마스무디로 즐기자.

고구마와 사과, 플레인요구르트, 얼음을 함께 갈아 마시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므로 갈치조림이나 카레 등

양념이 강한 요리를 할 때 넣으면 좋다.

 

잘 고르는 법

고구마는 색이 선명하고 균일하며, 너무 크지 않은 것을 고른다.

표면에 흠이 깊지 않고 잔털이 적은 것일수록 좋다.

 

 

[헬스조선]8월 제철식품, 참나물

 

참나물

 

향긋함이 입맛 돋우는 데 그만

무더위로 입맛 없을 땐 참나물을 밥상에 올리자.

참나물은 특유의 향 덕분에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단백질 식품과 섭취하면 궁합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 두부를 깍둑썰기해 넣거나, 데쳐서 무칠 때 두부를 으깨 넣는다.

참나물전으로 즐겨도 맛있다.

데쳐서 잘게 썬 뒤 메밀가루 반죽에 넣은 다음 바삭하게 부치면 일품이다.

 

잘 고르는 법

참나물은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을 띠며, 싱싱한 것을 고른다.

시들거나 벌레 먹은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헬스조선]8월 제철식품, 전복

 

전복


뜨거운 여름 원기 회복에 좋아

예부터 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통한다.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다당류가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된다.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

팬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스테이크처럼 구우면 부드럽고 고소한 전복을 맛볼 수 있다.

간장에 마른고추와 생강, 조청 등을 넣고 조리다 전복을 넣어 장조림으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 없는 여름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잘 고르는 법

전복은 전체적으로 광택이 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요리하기 전 솔로 이물질을 제거한 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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