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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 여름 밤의 '꿈 이야기'

기산(箕山) 2010. 7. 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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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한 여름 밤의 '꿈 이야기'
 
                                                                                                        입력시간 : 2010-07-24 02:38
[앵커멘트]
김연아가 석달 만에 다시 선 아이스쇼 무대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 '블릿프루프'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강렬하고 펑키한 안무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피겨 챔피언으로 자리잡은 오늘,
먼저 이뤄낸 꿈을 축하하는 파티를 시작합니다.
올림픽 시즌의 마무리를 장식했던 우아한 갈라의 감동도 또 한번 전했습니다.

가장 기대를 모은 건 역시 새 갈라 '블릿프루프'였습니다.
반짝이는 검은 의상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독특한 비트의 일렉트릭 팝이 흘러나오자 마치 사이보그가 춤을 추듯
펑키하면서도 강렬한 또 다른 김연아를 연기합니다.

[인터뷰:김연아]
"항상 제 마음 속에 별처럼 자리잡은 이 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미셸 콴 선수입니다."

[인터뷰:미셸 콴]
"김연아는 매우 특별한 스케이터입니다.
또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이제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영웅이 된 챔피언과 전설, '히어로'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연출합니다.
공연 첫날이어선지 실수도 잇따랐지만, 관객석에서는 격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여름 밤에 펼쳐진 희망찬 꿈 이야기는 국내팬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추억으로 새겨졌습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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