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쇼이구, "연결고리인 바크무트 포위공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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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이구, "연결고리인 바크무트 포위공격 계속"
김재영 기자 입력 2023. 3. 7. 20:30
와그너 용병대, "40% 점령"
미 전쟁연구원, "러, 50% 장악"
[헤르손=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지역 총사령관 세르게이 수로비킨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쇼이구 장관은 강의 동쪽에 방어선을 굳히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수로비킨 사령관의 보고를 받고 인력과 무기, 장비를 드니프로 후방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라고 명령했다. 2022.11.10.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7일 러시아군과 와그너 용병대가 포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바크무트의 '포위와 해방'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쇼이구 장관은 사령관들에게
바크무트가
"돈바스 지방에서 우크라군 수비의 중대한 연결 고리"라며
이 도시를 함락시키면
러시아군의 우크라 방어진 돌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말 침공전 한 달 뒤
수도 키이우 공략 포기와 함께 '돈바스 완전 해방'을
새 작전 목표로 제시했던 쇼이구 장관은
최근 처음으로 돈바스 전선과 도네츠크주 남서단의
마리우폴을 방문했다.
바크무트 포위는
창시자이자 물주인 예프게니 프리고진이 직접
수천 명의 중범죄 수감자 부대를 이끌고 주도하고 있다.
프리고진은
탄약과 러시아 국방부의 지원 부족에 함락을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 우크라와 서방을 속이기 위한 갈등 연극인지
알 수 없다.
이삼일 전에 벌써
러시아군이 시 동부의 강을 건너 도심으로 진입해
거의 모두 장악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날 와그너 용병대 측은 시 동반부 40%만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 소재 전쟁연구원(ISW)는
사진 분석으로 러시아 점령 지역이 50%에 달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돈바스 상부 루한스크주를 95% 점령한 직후인 7월부터
그 아래 도네츠크주 완전 점령에 나서
양측 경계선 상의 북부 광산도시 바크무트를 타깃으로 삼았다.
공격 9개월이 지났으나
바크무트는 아직 우크라군 수중에 있으며
이 사이 5대1 혹은 7대1의 비율로 러시아군 전사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러시아군 전사자는
용병대의 중범죄 수감자 병력과 부분 동원령의 재징집 예비군
병력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바크무트를 함락시키지 못하면서
러시아의 도네츠크주 점령 비율도 7월의 50%에서 55% 정도로
느는 데 그치고 있다.
바크무트는 전쟁 전 인구가 7만 명이었으나
현재 4000명이 안 되는 주민만 남아 있다고
피난 담당의 이리나 베레슈추크 부총리가 말한 바 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닷새 전에 우크라군이 보다 수비하기 좋은 부근으로
퇴각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러나 6일 군 고위진과 논의 끝에
바크무트 방어를 계속하고 병력을 보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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