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도 집값 하락 경고‥ "거품이 많이 꼈었다"
https://v.daum.net/v/20221216200406869
IMF도 집값 하락 경고‥ "거품이 많이 꼈었다"
박진준 입력 2022. 12. 16. 20:04 수정 2022. 12. 16. 21:48
[뉴스데스크]
◀ 앵커 ▶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 IMF가 국내 주택시장 가격이
장기간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가계부채가 많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특성으로 봤을 때,
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해서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질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송파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가까운 역세권에 한강 조망권도 갖고 있어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이 아파트의 84제곱미터 평형이 최근 20억 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6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찍었던 작년 11월보다 5억 원 넘게
하락했습니다.
또 다른 인기 지역인 마포의 아파트 단지도 비슷합니다.
이 아파트도 지난해 84제곱미터 평형이 21억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5억 원 가까이 떨어진 금액에 매물이 나와도,
전혀 거래가 안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6월만 해도 서울에서만 1천건이 넘게 매매가 이뤄졌는데,
이번 달에는 123건이 전부로 거래량은 90%가 줄었습니다.
[전병만/공인중개사]
"올 한 6월부터 여름부터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거의 없어요.
진짜 계약서 쓰는 방법을 잊어버렸을 정도로
최근에는 (거래가) 전혀 없어요."
지난 달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부동산원 조사 시작 이후 19년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 부동산이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2년간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라
거품이 끼었는데
낮은 금리 조건에서 '공급부족'과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앞서 보여드린 송파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빠져서 현재 20억원 정도에 거래됐지만,
3년 전엔 19억원 정도에 거래됐습니다.
지금 시세보다도 오히려 더 낮았습니다.
IMF의 전망대로라면 가격이 내려갈 요인은 더 남아 있습니다.
IMF전망에는 올해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가계 부채가 많은 우리나라는 금리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이광수/미래에셋 수석연구위원]
"어떤 자산 가격이든 빠르게 상승하면
변동의 가능성이 커지는 거거든요.
거기에 일종의 금리 인상이라는 큰 영향이
딱 불씨를 튀긴 거죠.
(내년에) 주택가격 하락폭이 좀 더 커질 수 있죠."
기대를 모았던 둔촌주공 아파트의 분양 성적도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고,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도 늘어나는 등
시장이 위축된 분위기는 곳곳에서 수치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영상취재 : 최인규 / 영상편집 : 오유림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https://v.daum.net/v/20221216200055800
아파트 입주율 뚝… IMF "코로나 전보다 더 떨어진다"
https://v.daum.net/v/20221216173005209
IMF가 경고했다… “한국 집값, 큰 폭으로 하락 예상”
박종오 입력 2022. 12. 16. 17:30 수정 2022. 12. 16. 23:20
코로나 저금리로 한국 집값 세번째로 많이 올라
“집값 하방위험 상당… 주거취약층 맞춤형 지원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정용일 기자 yongil@hani.co.kr
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19 기간 저금리 영향으로 급등한
한국 부동산 가격이 큰 폭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한국의 부동산 자산 격차를 콕 짚어 지적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확대 및 누진적 부동산 구매세
(취득세)·재산세 도입 등을 각국에 권고했다.
아이엠에프는 지난 14일 펴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성과 적정 부담’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많은 국가의 집값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다”며
“금리 상승이 집값 하락 위험을 가중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아이엠에프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인 2019년 4분기에서
지난해 4분기 사이
주요국들의 집값이 대폭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뉴질랜드와 호주의 주택 가격이 각각 30%, 20% 넘게
상승했고,
한국도 15% 이상 올라 분석 대상 국가 중 집값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이 기구는
“집값 급등은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에 따른 저금리 때문”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경우
주택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기대감 강화가 집값 상승에 기여했다”고
짚었다.
아이엠에프는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과도한 가격 상승 부담 등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국들의 주택 가격 전망도 부쩍 어두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엠에프는
뉴질랜드의 집값 상승률 전망치가 과거에 견줘 20%포인트,
한국과 호주는 10%포인트 남짓 악화했다고 추산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19년 말에 예상한
향후 1년간 집값 상승률이 3%였다면,
2021년 말에 예측한 향후 올해 연간 집값 변동률은 -7%로
주저앉았다는 의미다.
불과 2년 만에 상황이 180도로 바뀐 셈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아이엠에프는
“한국은
세대 간 주택 소유 비율의 차이가 점점 더 뚜렷해지면
부의 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너무 높은 집값 탓에
집 사기 어려운 청년 세대와 부모 세대 간
자산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기구는
이들의 주택 구매 능력을 보조하기 위한
주택 바우처 및 보조금 지원, 누진적 부동산 구매세
(취득세)·재산세 등을 제안했다.
정부의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자는 것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구매 촉진을 위해 보유세·취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대출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 정책 방향과는 크게 동 떨어진 것이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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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h2003
IMF 이후 금융시장 개방과 함께 밀려 들어 온 천문학적 자본이
아파트를 매개로 막대한 가계부채를 양산했으며,
저금리 유동성이 주택시장을 거품과 탐욕의 광란으로 몰아 넣었다.
2007년 리면사태 이후 침체를 거듭한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동산3법 폐지로 재건축, 재개발 사업장이 동시에 철거되면서
이주 수요를 유발하고 빚내서 집사라의 선동이 절정에 달하면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거품의 늪에 빠져 들었다.
특히 예상치 못 한 코로나 유동성으로 거품에 거품을 더한 주택 장은
이제 미증유의 대폭락과 예고된 파멸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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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j
도산 현실이 됩니다.
내년 되자마자 0.5% 기준금리 올릴 것이고.
가스요금 및 전기요금 1.5배이상 뛸 것이고~
내년부터 기업들 특히 건설기업들 줄도산 합니다.
실업자들은 거리에 나올 것이고 소비도 둔화되고
경기가 급속도로 침체되어 부동산 추가 폭락할 것이고
직장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윤정부가 일 더하게 만드는 바람에
그 연장 근로시간 full로 채워 일하려 할 것이어서 욜로시대는 끝나고
오직 일만하여 사장님을 더욱 부자 만들어주고
국민들은 야근만하다 몸망가지는 수년을 보낼 것 입니다.
거짓말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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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고 있는 집 한채씩만 가지자.
집값 내리는 그 과정에서 생기는 고통을 분담해야 미래가 있어.
지금 집값에 교육비 부담되어 결혼도 안하고 자녀도 안 낳는거다.
버는 족족 집값으로 다 들어가니
경제가 안돌아 자영업자도 직장인도 모두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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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 폭락 아직 시작도 안했다
서울 한강변 아파트 거품으로 가득차 있다
3년내 아파트값 80% 대 폭락 할텐데
미국은 금리인상 내년에도 계속되고 장기간 금리인하 없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금리 인상 안하고 버틸 수 없다
외국자본 및 투자금 다 빠져 나가면 주식 휴지조각되고 국가 부도난다
아파트 앞으로 대 폭락 지금 사거나 분양받으면 큰 손해 본다
집사면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