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尹 발언, 선거 전략이라면 저열.. 사과하면 끝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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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尹 발언, 선거 전략이라면 저열.. 사과하면 끝날 일"
박경준 입력 2022. 02. 10. 16:41 수정 2022. 02. 10. 17:25
"선거판에 대통령 불러내는 것이 정치 적폐이자 구태"
靑 "尹 발언, 선거 전략이라면 저열… 사과하면 끝날 일"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당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함께 이동하고 있다.scoop@yna.co.kr
청와대는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선거 전략이라면 저열하고, 소신이라면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소한 민주주의자라면,
이런 발언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고 사과하면 깨끗하게 끝날 일"이라면서
"이런 사안으로 대통령을 선거판으로 불러낸 것에 정말 유감"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동시에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때는
적폐가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정치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선거에 개입하는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위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으로
정당한 반론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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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은 윤석열 "문 대통령처럼 나도 성역 없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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