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LH광풍에 당선된 吳, 4주택 김현아 지명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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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LH광풍에 당선된 吳, 4주택 김현아 지명철회하라"
박경준 입력 2021. 07. 30. 11:49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다주택자인 김현아 전 의원을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 후보자로
지명한 결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서민주택 공급 책임자에 다주택자를 임명하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인사권 행사"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 등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7일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내 연배에는 지금보다 내 집 마련이 쉬웠고,
주택 가격이 오름으로써 자산이 늘어나는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후보자는
"국민께 사과한다"며 부산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매각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3주택자인 최정호 전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내정됐을 당시
김 후보자가 강하게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정작 본인(김 후보자)이 4주택자였다면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오 시장이 그걸 알고 임명을 추진했을 리는 없지만,
뒤늦게 그런 사실이 밝혀졌으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기존 주택을 매각한다고 그 잘못이 해소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오 시장은) LH 광풍으로 당선된 서울시장"이라며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시라"라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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