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확산세 여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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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확산세 여전..왜?
[KBS 광주] [앵커] 3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되면서 광주에서는 두 달 가까이 고강도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대응이 무색할 정도로 감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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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확산세 여전.. 왜?
백미선 입력 2020.09.10. 20:49
[KBS 광주]
[앵커]
3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되면서
광주에서는 두 달 가까이 고강도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의 대응이 무색할 정도로 감염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지역 2차 유행 시점인 지난 7월 1일,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8월 초 1단계로 조건부 완화됐지만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자 2단계로 격상했고,
나흘 뒤에는 이른바 3단계에 준하는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1단계 완화 시기에도 일부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 제한이 유지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72일 내내 강도 높은 거리두기는 계속된 셈입니다.
하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12일 이후 한 달 동안에만
지역감염자 2백 37명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확진에 따른 연쇄 감염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성림 침례교회의 경우 한꺼번에 30명이 확진됐고,
동시에 6백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뒤늦게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지역 감염자 수가 계속 늘었다는 겁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밀접, 밀집, 밀폐, 이른바 3밀 상황에 놓였던 점이
코로나19 감염과 폭발적인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지하에서 마스크 안쓰고 노래하고 식사한 사례입니다.
그래서 한 곳에서 64명이 발생했습니다.
한꺼번에. 이런 사례는 어디에도 없거든요.”]
기원과 시장내 밥집, 그리고 석정 사우나까지.
확진자 양산 가능성이 큰 소규모 집단 감염원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만이
감염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신동구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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